2003.10.28 16:21
안녕하세요. 제 남편이 K 모 사에서 일을 했었는데요. 각자 사업자등록을 하고 성과급별로 급료를 받는 것이었습니다. 그런데 사정이 있어서 퇴사를 하게되었고 결제가 카드로 되는 곳이었기 때문에 여러가지 여건상 퇴사 후 6개월이 되는 날에 지급하겠다고 서류상으로 정리를 하고 나왔는데요.
6개월이 지나도 연락도 없고 2달을 더 기다리다가 회사로 연락을 했더니 말도 안되는 소리를 합니다.
윗분들이 결제를 안해주신다는 둥, 자리에 없다고 전화도 회피하고 말입니다.
2월 말에 그만뒀는데 아직도 해결이 안 됐습니다.
마냥 기다리고 있다가 돈 떼이는 게 아닌가 싶어서 노동청에 진정서를 신청했는데 회사에서 연락이 왔습니다.
급여를 지급하겠다고 도장 가지고 오라구요 그래서 갔더니 사장님이 안 계시다며 일단 사인만 하라고 했다고 합니다. 그래서 사인만 하고 왔는데 월요일에 통장으로 넣어주겠다고 했는데 노동청에서 출석 요구서가 왔습니다. 그 회사에도 마찬가지구요. 그 회사에서 연락이 왔습니다. 취하하기 전에는 돈을 못 주겠다고요. 그래서 노동청에 연락을 해봤더니 돈을 받지 않으면 취하가 안 된다는 군요. 아니 도대체 어쩌라는 건지... 노동청에서 돈을 받아줄 방법도 없는 것이라면 서요. 아니 그런 거 절대 공고도 안해놓고 공고는 둘째치고 돈도 받아줄 수 없고 취하하면 준다길래 취하해 달랬더니 돈을 받아야 해준다는 건 도대체 뭡니까. 그럼 도대체 그런 진정서는 왜 접수하게 되어 있는지.. 나참... 그 회사는 정규 근로자가 아니기때문에 자기들한테는 책임이 없다고 버팅기고 있는 것 같습니다. 참 살다살다 몇 푼 되지도 않는 돈 가지고 일반회사도 아니구...
이래가지고 누굴 믿고 일을 합니까? 회사도 나라도 다 정말이지...
사람을 이리 오라 저리 가라.. 무슨 뭔 개 훈련 시키는 것도 아니구 자기들은 편하게 앉아서 배짱 튕기고 있고 어떻게 해서든 일을 처리할 방법을 모색하는 게 아니라 정말 신경질만 납니다.
문제를 해결할 방법을 알려주세요. 부탁드립니다. 그럼 메일 기다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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