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담소 2004.01.05 12:04

안녕하세요. ksj 님, 한국노총입니다.

1. 휴일에 아무런 근거가 없는 곳으로 전근되었다는 통보를 받게 되면 누구라도 당황스러울 것입니다. 당해 근로자가 원래 근무하던 지역이 어디인지, 갑작스럽게 전근명령을 받게 된 이유가 무엇인지 귀하의 질문만으로는 구체적인 사정을 알 수 없어 명확하게 답변드리기 어렵습니다만, 전근명령은 회사의 "인사권"에 속하는 것이므로 업무상 필요성이 있다면 그 정당성이 폭넓게 인정되는 것이 현실입니다.

2. 다만, 업무상 필요성이 있을지라도 그로 인해 근로자가 겪데 되는 생활상 불이익이 업무상 필요성보다 현격히 크다면 인사권 남용으로 그 효력이 무효임을 주장할 수 있습니다. 이에 관한 보다 자세한 해설은 【부당해고 해결방법:갑자기 지방발령을 받았는데......】 코너를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위 사례를 면밀히 검토해보시기 바라며, 보다 궁금한 점은 언제든지 재차 질문주시기 바랍니다. 저희 한국노총은 근로자의 권익향상을 위해 열심히 뛸 것을 약속드립니다.


>곧 결혼할 상대자 일로 이렇게 글을 올립니다..
>
>k그룹에 근무하고 있습니다.
>
>그룹계열사중 F/L에 근무를 했습니다.
>
>2003년 12월 29일에느 대휴였고(2주일전에 냈습니다.)30일날은 휴무였습니다.
>
>29일날 시골에 가고있는중 동료직원으로부터 전화가 왔습니다. 2004년 1월 1일자로 광양터미널로
>
>발령났다고요. 정말 황당했습니다. 그날 동료사원들에게서 연락이 왔을뿐 간부들에게서는 전화가 오지
>
>않았습니다. 말이됩니까? 쉬는날 발령이 났는데 최소한 대리로부터 연락이 와야되지 않습니까?
>
>목적지에 거의 도착할때쯤이고 부모님이 기다리고계시고 어른들과 의논도 해야할것 같아서 광주로
>
>되돌아 오지 않았습니다. 30일날 동료직원을 만났습니다
>
> 2004년 1월 1일부터 광양으로 출근해야한다고 하였습니다. 광양에는 머무를 곳이 없습니다.
>
>이틀전에 알려주기에 광양에 숙소같은 지낼수 있는곳이 있는줄 알았습니다.
>
>31일날 출근하여 물어보았습니다. 광양터미널에는 지낼곳이 없답니다. 머무를 집은 하루이틀만에
>
>얻어지나요? 아무런 준비없이 이런게 어디있습니까?
>
>지금은 할수없이 일찍일어나 출퇴근을 합니다. 버스도 없어 매일 택시로 출퇴근을 합니다.
>
>아침 7시 50분차를 타고 출근하고 밤 8시 50분차를 타고 퇴근합니다.
>
>전에 근무하던 F/L은 대휴라는게 있었습니다. 남들은 공휴일같이 빨간날은 쉬는데 이곳은
>
>쉬지 못하기 때문에 그날쉬지못하고 다른날 쉬는 것입니다. 설날 추석같이3일이 빨간날이어도
>
>대휴는 이틀입니다. 지금 근무하고 있는 광양은 대휴가 없다고 합니다. 하루종일 서있고 말하고
>
>그러는데 대휴조차 없다니요. 전에근무하던곳은 09시간에 출근하여 17시 30분에 퇴근합니다
>
>손님이 없거나 날씨가 좋지않으면 일찍끝납니다. 좀더 일찍퇴근하고 그런것은 근무하는곳에
>
>따라 다르다고 생각할수 있습니다. 하지만 남들은 다 쉬는데 이곳은 쉴수없다는게 말이 됩니까?
>
>저는 정말 이해가 가지않습니다. 아니 이소식을 들은 가족, 동료, 친구들..주위분들도 이해를 하지
>
>못하고있습니다. 갑작스럽게 가족아무도 없는 곳으로 보낼려면 숙소가 있거나 아님 숙소를 정할수 있게
>
>시간을 줘야하지 않습니까? 이렇게 갑작스럽게 한다는것은 문제가 있습니다. 다른분들도
>
>납득을 하지못하고 억울함을 눈물을 흘릴뿐 어떻게 할수가 없습니다. 어디에 호소할지도 모르구요...
>
>그래서 이렇게 제가 이곳에 올립니다. 그리고 저희 오빠는 이번 2004년 3월 2일에 대학을 들어갈
>
>예정입니다. 이사실을 회사에서도 알고 있습니다 산업체근무자로 들어가니깐요
>
>하지만 휴학을 해야할 실정입니다. 나이가 33세인데 안그래도 늦게 학교를 들어가는데 더 늦을수가
>
>없습니다. 그래서 회사를 포기하고 대학을 들어갈까 하는 생각이 큽니다. 회사를 다니면서
>
>다닐생각으로 야간을 들어갔는데 이제 그 야간학교 조차 다니지 못하게 되었습니다
>
>정말 억울하고 이회사를 비판하고 싶습니다 이게 제자신만의 이익일까요?
>
>정말 답답해서 여기에 글을 남깁니다. 조언부탁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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