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ebeera 2004.01.13 01:29
안녕하십니까~~!!

노동자의 권익 보호에 앞장서는 노동 OK에 우선 감사를 드리는 바 입니다.

항상 사용자측 입장에서 노동문제를 바라보다가 제가 근로자 입장에 서 보니 기분이 참 묘합니다.

얼마전 우여곡절끝에 젊지 않은 나이에 어느 소기업에 대표를 대신해서 전반적 관리를 책임지는 부장 직책을 맡게 되어 근무를 하게 되었습니다.

부장이라고 해봐야 얼마 되지 않은 직원과 함께 일하는 거죠....사장님 대신해서.

그러나 첨과는 다르게 사장님과 회사조직을 꾸려가는 경영방침이라고 해야 할까 모든게 다르다는걸 느끼게 되었고 그러면서 상호 불신이 생겨 업무진행에 상당한 애로에 봉착하게 되었습니다.

사장님 왈.....

앞으로 한달동안 지켜보겠습니다. 한달동안 자기 의중에 맡는 관리를 부탁하며 그러지 않을시에는 같이 일 못하는거 아니냐...라구요.

첨 인연을 맺어 두달정도 기간을 가지며 나름대로의 시스템 정비에 나섰지만 열악한 근무환경으로 인해 직원들의 퇴사가 잇따르고 그나마 남아 있는 직원들의 사기도 엉망진창이어서 이러한 환경에서 관리를 하라는건 무리가 아닌가라는 의논도 많이 했지만 아랑곳없구 지금은 제가 입사했을때 직원은 단 한명만 남아있습니다.

그리고 새로운 직원이 4명이나 들어왔습니다....단 6개월 사이에 말입니다.
한달에 한번꼴로 직원이 하나씩 바뀐다는 얘기죠.

그리고 저 입사하기전 상황도 마찬가지더라구요.

참으로 어이가 없는 일이죠.

그러한 환경에서 관리 능력이 부족하니 업무 진행을 늦추느니 하면서 질책할때는 울컥울컥 먼가 치밀어 오르는 분노를 한두번 느낀게 아닙니다.

음.....각설하겠습니다....

너무 억울한 맘에 두서없이 말만 많은거 같군요.

제가 궁금한 것은 이런경우에 해고 예고라고 할수 있느냐는거죠?

맞나요?

요즘 같이 어려운 시기에 만약에 해고나 권고사직등을 당하면 하다 못해 실업급여에라도 신세를 져야 하는 상황이라 말입니다.

부탁드리겠습니다.

시간이 별로 없는거 같아서요.

그럼 수고하시구요...답신 기다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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