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ang773 2004.03.06 01:47
저는 설계업무를 하는 사람입니다.
     어떻게 대처하여야 하는지 몰라서 몇 자 글을 올립니다.
    현재 외국 플랜트 업무를 진행하는데 너무 힘들어 사직서를 제출하였으나
    사용자는 저를 고발한다고 합니다. 그것이 가능한 것인지 알고싶습니다.
  
    본 프로젝트는 2002년말에 시작하였고요 저는 사이사이에 조금씩 설계업무를
    도와드렸습니다. 초기 업무 협의시 제가 몇 차례 동행하여 협의 내용을 도면화를
    하여 업무 협의에 협조를 하였습니다. 그러던 중 사장님이 일도 모를 것이 왜 출장을
    간냐 이일에서 관여하지 말라고 하여 2003년 4월 이후에는 업무에 관여를 하지 않고
    외주에서 일을 하였습니다. 설계 및 계산근거 및 제작 등을 외주업체에서 진행하던 중
    작은 것은 우리회사에서 만들자고 하여 작은 Tank제작에만 일을 시작하였고
    관련 법규를 정하지 못하고 갈팡질팡하여 정확한 법규를 정해주어야 그 법규에 맞는
    설계 및 서류 작성을 하여야 한다고 하였고 관련 법규 기관(LR)에 검사절차 및
    검사가능 여부를 문의한 결과 회의적인 답변을 들어 본 업무에서 제외시켜줄 것을
    보고서 형식으로 제출하였으나 무시되고 그러한 과정에서 외주업체가 도산되면서
    모든 업무가 저에게 넘어와 검사서류를 작성하고, 접수하고, 검사를 받고 작업을
    진행하였으며, 또한 부사장님에게 저 혼자는 일의 진행이 안되니 대책을 세워 주십사
    글을 올렸으나 대책방안이 없으므로 대책방안을 마련하라고 회신을 하여 어이가 없어
    그냥 근무를 하면서 본 프로젝트의 책임 이사님에게 장차 일을 진행함에 있어 사장님이
    계속적인 욕을 하시면서 일을 할 것인데 저는 그렇게는 일을 못하니 사람을 충원을 해
      주십사 여려 차례 부탁을 드려도 참으라는 말로 일관하며, 혼자 일을 하였고 이제는
    몸도 정신도 치처 더 이상 근무 할수가없어 사직서를 2004년2월12일 제출(2월28일자)
     하였으나 생산을 담당하는 이사님이 사장님에게 제출하지 않고 갖고 있었고 저는 3월2일
    출근을 하지 않았습니다. 다음날인 3월3일 출근하여 서류정리 작업을 하고 있는데
    사장님 말씀이 고소하다는 말을 하더군요, 이런 한 회사에 계속근무를 하여야
    하는지 제가 회사에 무슨 손해를 보게 했는지 모르겠습니다. 저는 일한 죄뿐이
    없습니다.
    너무 어처구니가 없어 이 글을 올립니다. 참고로 부사장은 동생이고, 담당이사는 조카
   입니다. 또한 부사장님이 남긴 핸드폰 메시지 (장대리 지금어디서 무엇을 하고있는지
    빠른 시간에 연락주세요 목숨이 두 개면 예행 연습하세)
   - 꼭 회신 부탁 드립니다-
   추신 : 퇴직자에게 하는 수법입니다(전임자도 고소한다는 말을 하였다고함)
            이러한 사업주 혼내줄 방법좀 알려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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