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담소 2004.03.09 14:29
안녕하세요. 노동OK를 운영하는 한국노총 부천상담소입니다.

상담소의 내부사정으로 인하여 귀하의 질문에 대한 답변이 늦어진 점 너그러운 마음으로 양해바랍니다.

1. 직장생활을 하면서 일이 힘든 것은 참을 수 있어도 동료나 상급자로부터 인격적인 무시를 당하거나 상식이 통하지 않는 요구를 받는 것은 참기 힘든 것이 사실입니다. 귀하도 상급자의 얼토당토 않은 요구와 반응에 마음이 많이 상하셨을리라 생각되는데요. 이유야 어찌되었든 근무한 날까지의 급여는 정상적으로 지급받아야 마땅합니다.

2. 임금은 퇴직의 과정이 어떠했는지에 관계없이 근로자가 근로한 것에 대한 대가로 지불되는 것이므로 귀하가 급작스럽게 사직서를 제출하고 출근하지 않았더라도 마지막 달 근무한 기간까지의 임금은 온전하게 청구하십시오. 만약 갑작스런 사직으로 임금을 못주겠다고 하면 최고장 및 관할 노동부에의 진정을 통해 해결하는 수밖에 없습니다. 체불임금 해결방법에 대한 자세한 설명은 이곳 온라인상담실을 통해 자세히 설명하기가 부족하여 별도의 코너를 마련해놓고 있습니다.
【임금체불 해결방법】코너를 참조하면각 사례별로 유용한 정보를 얻으실 수 있을 것입니다.
필요한 경우 전체자료를 다운받으실 수 있습니다. 자세한 해설을 참조로 유용하게 활용하실 수 있을 것입니다.

관할 노동부는  【이곳】에서 검색할 수 있습니다.

근로자의 권익보호를 위해 노력하는 저희 한국노총에 관심과 성원을 당부드리며, 귀하의 문제도 슬기롭게 잘 풀리기를 진심으로 바랍니다. 매일 매일 좋은 일만 가득하세요! *^^*

>저는 2003년 3월 12일자로 입사하여 지금까지 제대루 월급한번 받아보지못하였습니다..
>
>물론 지금도 3달 월급이 밀린 상태구요..
>
>한달에 10번은 밤에 야간당직을 서면서 일을 한답니다. 병원에서 원무과에 일합니다.
>
>그렇게 고생하면서 월급도 제대루 받지도 못하고..정말 서글프네요..
>
>하루에 차비도 10000원정도 든답니다. 지금까지 참아왔지만 힘들게 일한 만큼의 보상을 받지 못해서 저는
>
>토요일날(2004녀 3월 7일)날 사직서를 쓰고 그냥 나와버렸어요...
>
>그리구 그 전날 병원 이사와의 조금의 감정다툼이 있었거든요..병원이사가 커피를 달라구해서 제가 그냥
>
>장난식으로 안준다구 했습니다..평소에도 그렇게 말장난을 조금씩 했거든요..근데 이사가 그날은 기분이 좋지
>
>않았는지 저보구 그러더군요..."커피한잔달라고하는데 안준다구..그럴거면은 왜 일하러 다닙니까??집에서 살이나
>
>빼고 있지..""이렇게 말입니다..참..어이가 없더군요...나는 병원에 일하러 간것이지...커피심부름할려구
>
>간게 아닙니다....그다음날 이사장두 그렇게 말하더군요..우리병원에 불친절한 사람은있을 필요가 없다구요..
>
>전 너무 화가나서 오후에 퇴근하는길에 사직서를 써서 책상위에 올려놓구 왔습니다..
>
>제가 일한댓가...그리고 밀린 월급을 받을수 있을까요??
>
>지금까지 밀린월급만 주면 되는데...퇴사하기 보름전에 사직서를 내야 한다고 들었는데....
>
>월급을 주지 않을까봐 그게 겁이납니다..
>
>답변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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