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bk1004 2004.07.28 10:42
전 사장님, 그 조카분인 과장님 그리고 저 이렇게 세명있는 조그만 무역회사에서 근무해오고 있었습니다.

그 두분은 영업을 하신다고 하시지만 회사에 잘 안나오는 경우도 많았고 전화 연락도 제대로 되지 않는 상황도
많았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저는 무역외에 경리일이며 일반 총무 및 기타일등을 해오고 있었습니다.
그러던 중 저는 지난 7/12일 월요일 오전 출근하자마자 회사에서 제게로 배달되어온 사장님의 메일을 발견하고는 정말 심한 불쾌감을 느꼈습니다.  그전 7/5일자로 제게 배달되어온 메일에도 저의 조그만 실수를 꾸짖는 말과
함께 매출이 없는 데 하는 일이 뭐 있냐? 는 그런 내용이 있어 어느 정도 이런 상황이 올 줄 알고 있었지만  7/12일날 제가 열어본 메일 내용에는 정말 제가 느끼기에도 황당하고 모욕적인 내용이었습니다. 그리고 사장님이 오시자마자 안으로 들어오라 그러시더니 그만둬라고 하시더군요,..제가 그 해고 사유을 물었더니 대답조차 하지 않으시고 대화조차 하지 않으려 했습니다.  그리고는 7/30일까지 있으면 월급과 휴가비를 주겠다고 그러더군요,(제가 알기로는 이번달 말 부터 담주 초까지 저희 회사 휴가 기간이었고 그 때 휴가비가 지급되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근로 계약서 상에도 설날, 추석, 휴가때 상여가 나가는 걸로 명시되어 있습니다.)
제가 황당하여 해고 수당을 요구 했더니 사장님은 사무실에 들어오시지 않고 그 조카분인 과장님이 그렇게 되면 우리가 8/12일까지 일해라고 요구할꺼라고 그러더군요..  그러니 7/30일까지 조용히 근무해라 그런식으로 말씀하시더군요..  그리고는 어차피 연봉제에서 휴가비를 주는 시점은 사장마음대로 인걸로 아는 데 주는 것이니 그렇게 알라고 하시더군요.

정말 그렇습니까?

좀 많이 황당합니다. 그리고 답답합니다.  도와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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