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hkim3112 2004.07.31 00:42
지금 다니고 있는 회사에 8년째 근무를 하고 있습니다....
   일반계약직으로 1년을 주기로 매년 9월에 계약을 하고 있습니다.....
   이번 2004년도가 9회째.....

- 이틀전(7/28) 총무부에서 휴대폰으로 연락이 왔습니다....
   인사를 담당하시는 분께서 잠깐 만나자고.....
  
- 그 분께서 하시는 말씀은....
   담당부서장이 근무평가서를 제출을 했는데,,,,,동료들이 같이 일을 못하겠다고 문서로 제출을 했는데
   어쩔꺼야..?
   문서가 올라온 이상 인사부서에서도 어쩔수 없이 처리를 할수 밖에 없는데....
   하루의 시간을 줄수 있으니  알아서 해결하라고.....
   해결하지 못하면 회사에서는 계약파기를 할수 밖에 없다....


= 국장님께 찾아가  계속일을 하고 싶은데 방법이 없을까요....라고 이야기를 했습니다
   국장님께서 하시는 말씀은 우리 부서에 직원들에게 저에 대한 인기투표를 한것은 아닌데,,,,
   결과는 그렇게 됐다며.... 국장님은 "이제 나로선 어쩔수 없다.... 나의 손을 떠났다"
  그래서 "제가 일을 제대로 못해서 그럽니까?"라고 물으니까 국장님은 일은 이야기안하고
  " 분위기를 못 맞춘다 ...구성원들이 싫어한다.."는 식으로 말을 했습니다
  그리고   "나도 00씨의 입장에서 노력을 한다고 했는데......인사부서에서 알아서 판단할 일이다"라고
   하시곤 밖으로 나가 버리셨습니다.....
  
  하지만 같은 부서 동료들이 같이 일을 못하겠다며 제출했다는 서류를 보여달라니까 보여주지는 못한다고
  말했습니다

저는 동료들과 트러불도 거의 없고 일을 하는 과정에서도 마찰이 생길 소지도 거의 없습니다

국장님이 하는 말은 도저히 납득할 수 없는 말 입니다

- 29일 인사부장인 분을 만났고
   국장님께선 인사부서에서 판단할 일이라고 하셨다는 말씀을 듣고
  여기서도 이야기를 해 보겠지만,,,,,
  "00씨 어쩔수 없이 사직서를 제출하던가 아니면 회사측에서 계약파기를 할 수 밖에 없다"
  그리고 사직서를 내야될것 이라는 말씀을 몇차례 하셨습니다....
   마지막으로 "수고했어.."

=  30일 오후
    경영국장님과 이야기를 하게 되었고
    경영국장님은 계약파기, 사직서 등을 이야기 하지 않고
    종전과 같은 일반 계약직은 어렵고 한시계약직(1년만 계약)으로 계약을 전환하는 것이
    어떻겠느냐고 말씀을 하셨습니다....
  
" 차라리 00씨가 결혼을 하고 살림을 하는 여자라면 편하겠다...
   시집갈때까지만 일을 한다면 우리도 이렇게 하지 않겠다....
   나이도 솔찬히 먹었다. 얼른 좋은 신랑 만났으면 좋겠다.....
   사측에서 한시계약직으로 계약을 하자고 이야기 한 것을 그 누구에게도 발설하지 말라고 하셨습니다...
   우리도 법률적인 자문을 모두 구했다, 우린 문제가 없다.
   한시계약도 기회를 주는 것이라고 생각해라....
   일만 잘하면 계약이 끝나고 용역이나 도급으로 라도 충분히 일을 할수 있게 해주겠다. "

  결국 회사에서는 저에게 사표를 내던가 아니면 앞으로 1년만 더 다닐 수 있는 1년 한시계약직으로
  계약을 바꾸든가 선택을 하라는 것 입니다

제가 사규를 위반한 것도 아니고 뚜렷한 잘못을 한 것도 아닌데 회사를 그만두라는 압력을 가하고 있습니다

제가 어떻게 대처해야할지 궁금합니다

9월이 재계약이기 때문에 앞으로 며칠 안에 결론을 내야할 일 입니다

회사를 계속 다닐 수 있다면 법적인 소송도 제기하고 싶습니다

바쁘시겠지만 가급적 조속한 답변을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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