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kksoulkid 2004.09.24 15:37
화장품회사에 다니는
생산관리직인데도 자회사인 다단계 회사취급 물품을
의무판매 기준액을 책정해놓고 팔라고 강요하기까지 했습니다.
우리경우에는 매달 14만원 상당을 팔아야하는데 판매안되는 부분을 자기 돈으로 살수밖에 없었거든요.
회사측은 판매에따른 수당을 지급한다면서 얼마간의 수당을 지급해왔습니다.
그런데 이제는 그동안의 수당 받아간 부분을 다시 환급해 간다고 하네요.
매달 14만원씩 쓸모없는 것들을 사고 그나마 몇품 되지도 않았던 수당까지 다시 토해내라니 이럴수 있나요? 그뿐아니라 그간 별일이 다 있었습니다.
회사가 제시하는 성과를 달성하면 기본급의 20%를 보너스로 주겠다 약속하고서
정작 보너스를 줘야할때가 되면 제시 액인 기본급의 20% 중에서 50%다시 거기에서 10%를 지급한다는 식으로 직원들을 기만해왔습니다.매년 이런일들이 수차레 있었습니다.
올해 초에 연봉 협상기간에는 9월이후에 올려줄테니 그때가서 얘기하자 해놓고서
지금은 발뺌을 합니다. 직원들이 바보인건지 회사가 이상한건지 잘 모르겠습니다.
노조도 없어서 하소연할곳이 없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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