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하께 조금이나마 힘이 되었다니 저희들로서도 기쁨니다.
한편, 귀하와 함께 고민을 나누지 못한 것에 대한 이쉬움이 많이 남습니다.
다시 한번 기운내시고 새로운 일을 잘 진행 하셨으면 합니다.
앞으로 문제가 생기시면 저희 상담소로 언제든지 문의 주시고, 다시한 번 기운내셨으면 합니다.
>관리자님의 글을 일고 잠시 그동안의 일들이 주마등 처럼 머리속을 지나가며 잠시나마
>눈 앞이 흐려 짐을 느꼈습니다. 답글 잘 잃어고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이젠 다시는 노동조합을 하지 않을 것이며 지금은 직업을 바꾸고 개과천선을 하기 위해
>노력하는 중입니다. 내가 한국인 이라는 것이 부끄러우며 이것 밖에 안되는 사람들이 너무
>저주 스러우며 ...... 눈물이 앞을 가려 더 못하겠습니다.
>이런글을 올리게 되어 죄송합니다. 아래의 글을 선물로 드립니다.
>
>
>손에 묻은 옷깃에 묻은 현실의 모든 피를
>씻어낼 곳 조차 없는 열악한 환경속에
>노동자만을 위한 노동법은 사라진지 오래
>먼지를 먹고 폐병에 들어 비참히 쫓겨날때
>여전히 부패한 이들은 술마시며
>숨통 조이는 닭장에서 버는 한두달 봉급을
>여자의 가슴에 꽂아주겠지
>
>인간으로서 요구 할수 있는 최소의 요구
>자식 부모 남편이길 버리고 죽음으로 맞선
>이들에겐 너무도 절실했던 바램
>몸에 불지른 전태일의 추락 나는 말하네
>늙은 지식인들이 하지 못한 많은 것들을
>이들은 몸으로 실천 했음을
>
>다음 날엔 햇빛 쏟아지길 바라며 참아왔던 고통이
>찢겨져 버린 가지
>될때까지 묵묵히 지켜만 보던 벙어리
>몰아치는 회오리 속에 지친 모습이
>말해주는 가슴에 맺힌 응어리
>여전히 가슴속엔 쏟아지는 빛줄기
>
한편, 귀하와 함께 고민을 나누지 못한 것에 대한 이쉬움이 많이 남습니다.
다시 한번 기운내시고 새로운 일을 잘 진행 하셨으면 합니다.
앞으로 문제가 생기시면 저희 상담소로 언제든지 문의 주시고, 다시한 번 기운내셨으면 합니다.
>관리자님의 글을 일고 잠시 그동안의 일들이 주마등 처럼 머리속을 지나가며 잠시나마
>눈 앞이 흐려 짐을 느꼈습니다. 답글 잘 잃어고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이젠 다시는 노동조합을 하지 않을 것이며 지금은 직업을 바꾸고 개과천선을 하기 위해
>노력하는 중입니다. 내가 한국인 이라는 것이 부끄러우며 이것 밖에 안되는 사람들이 너무
>저주 스러우며 ...... 눈물이 앞을 가려 더 못하겠습니다.
>이런글을 올리게 되어 죄송합니다. 아래의 글을 선물로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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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에 묻은 옷깃에 묻은 현실의 모든 피를
>씻어낼 곳 조차 없는 열악한 환경속에
>노동자만을 위한 노동법은 사라진지 오래
>먼지를 먹고 폐병에 들어 비참히 쫓겨날때
>여전히 부패한 이들은 술마시며
>숨통 조이는 닭장에서 버는 한두달 봉급을
>여자의 가슴에 꽂아주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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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으로서 요구 할수 있는 최소의 요구
>자식 부모 남편이길 버리고 죽음으로 맞선
>이들에겐 너무도 절실했던 바램
>몸에 불지른 전태일의 추락 나는 말하네
>늙은 지식인들이 하지 못한 많은 것들을
>이들은 몸으로 실천 했음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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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날엔 햇빛 쏟아지길 바라며 참아왔던 고통이
>찢겨져 버린 가지
>될때까지 묵묵히 지켜만 보던 벙어리
>몰아치는 회오리 속에 지친 모습이
>말해주는 가슴에 맺힌 응어리
>여전히 가슴속엔 쏟아지는 빛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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