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담소 2004.11.03 15:18
안녕하세요. 노동OK를 운영하는 한국노총 부천상담소입니다.

1. 겪지 않았으면 좋았을 일이었을텐데 무식한 사장을 만나 봉변(?)을 당하셨던 것으로 보입니다. 부디 이번 일이 마음의 상처가 되지 않았으면 좋겠고, 오히려 사회생활을 해나가는데 있어 스스로를 강단지게 만드는 기회가 되기를 바랍니다.

2. 근로자에게는 직업 선택의 자유가 있기 때문에 언제든지 그만두고자 하는 회사에 대해서는 사직의사를 밝힐 수 있습니다. 다만, 회사가 이를 수용하지 않는 경우에는 한달 정도를 더 근무해야 하며 한달이 지나면 회사측이 사직의사를 받아들이던지 받아들이지 않던지 관계없이 근로계약이 자동해지되어 더이상 출근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현재 "임금을 못 준다.", "새로운 사람 올 때까지 일해야 한다."는 회사측 주장은 강제근로를 시키기 위한 협박에 불과하다 생각하시면 무리없습니다. 이에관한 보다 자세한 해설은 <노동법률상담>--> 상담사례코너에 소개된  38번 해설   사직서를 제출했으나 회사가 수리해주지 않을 때 를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3. 사회에는 어른답지 않은 어른들이 너무 많습니다. 특히 나이어린 근로자들에게 권위를 내세워 읔박지르고 폭력까지 행사하는 못되먹은 사장들도 일부 있는 것이 사실이지만, 그러한 사장에게 위축될 필요는 전혀없습니다. 근로기준법에서는 근로관계에서의 폭행시 가장 형벌을 강하게 정해두고 있고 그 폭행은 상습적인 언어폭행도 포함하고 있으니까요. 사장이 계속해서 얼토당토 않게 나오면 저희 상담소에 전화주십시오.

032) 653 - 7051 한국노총 부천상담소

직장인들의 권익향상과 노동환경개선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저희 한국노총에 많은 관심과 성원 부탁드리며, 좋은 하루되시기 바랍니다....

>안녕하세요
>저는 22살 대학생이구요
>두달째 아르바이트를 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사실 저두 이런일은 처음이라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어서 당황스러운데요..
>제 인격을 모독당하면서까지 아르바이트를 해야할지 ..
>어제 많이 울기도하구 꼭 곱게 자란것은 아니지만 일하면서 욕도 듣고 주변에 있는 물건 던져가면서
>일방적으로 당한것은 처음이라 도저히 오늘부터는 일하러 나가지 못할것 같습니다.
>사장님한테는 이달 말까지 하겠다라고 말씀드렸구요 사장님도 알았다고 하셨지만 결국 다른 알바생 구해질때까지 돈도 줄수없고 일을 계속해줘야 한다고 합니다. 이런경우에는 어떤식으로 처리를 해야하는지 알려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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