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담소 2004.12.20 13:26

안녕하세요. 노동OK를 운영하는 한국노총 부천상담소입니다.

1. 임금을 체불한 사장이 잘못한 것은 백번 사실이지만, 업무상 얻은 결과물은 특별한 사정이 없는 한 회사의 소유이므로 업무시간에 회사의 지시를 받아 수행한 업무내용이라면 돌려주시는 것이 타당합니다.  회사가 임금을 체불한 것은 당연히 벌받아야 하고, 귀하의 소중한 노동의 대가는 당연히 지불받아야 마땅하지만, 그렇다하더라도 회사 소유의 물건이나 지적재산을 임의로 들고 나오는 것이 정당화되는 것은 아니기 때문에 돌려줄 것은 주고, 받을 것은 확실히 받도록 조치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2. 우선 행도을 같이 할 수 있는 동료근로자들이 있다면 함께 회사를 찾아가 "지불각서"를 요구하십시오. 귀하의 그러한 요구에도 불구하고 지불각서를 써주지 않는다면 당사자간 문제가 해결되기는 어렵다고 정리하시고 바로 회사 주소지 관할 노동사무소에 가셔서 진정서를 접수하시기 바랍니다. 진정서 접수는 노동부 홈페이지 http://www.malob.go.kr/ 전자민원실을 통해서도 가능합니다. 체불임금 해결방법에 대한 자세한 설명은 이곳 온라인상담실을 통해 자세히 설명하기가 부족하여 별도의 코너를 마련해놓고 있습니다.  홈페이지 → <노동문제 해결방법> → <체불임금 해결방법> →【체불임금 해결방법】코너에 각 사례별로 유용한 정보를 게시해두고 있습니다. 필요한 경우 전체자료를 다운받으실 수 있습니다. 자세한 해설을 참조로 유용하게 활용하실 수 있을 것입니다.

관할 노동부는  【이곳】에서 검색할 수 있습니다.

직장인들의 권익향상과 노동환경개선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저희 한국노총에 많은 관심과 성원 부탁드리며, 좋은 하루되시기 바랍니다....

>회사를 다닌지 2달이 되었습니다 월급은 나오지 않구...달라하니까 며칠며칠미루면서 계속 안주네요...
>생각다 못해서 직원들끼리 맘을 모아서 같이 관두기로 했습니다...
>오전에 작업하던거 다른곳으로 옮겨놓구 다 지워버렸습니다.1주일정도 한 일인데요(홈페이지 작업)
>월급 입금되면 자료다 준다했어요...백업해놨으니까요...
>그래서 사직서쓰고 회사를 나왔습니다.
>오늘 월급넣으라고 전화했더니요...
>어이없게도 형사고발을 한다네요...낼 회사로 좀 오라구 이야기좀하자구(합의를 보자 하더라구요)...그래서 안간다했어요.시간없다고...직원들끼리는 같이 행동하기로 했거든요...혼자서 거길 갈이유도없고 합의라는건 말도안되구요...
>그랬더니 그럼 어쩔수없지 그러더라구요...
>저도 넘 화가나서 저도 생각이 있으니 맘데로하라했구요...
>
>전 아무리 생각해도 제가 한일이 잘못된일이라고 생각이 되지 않거든요...
>세상에 어찌 그런사람들이 다 있을까요...저말구도 6명이 임금을 받지못했더라구요
>이럴땐 어찌해야하는건지요...도움좀 부탁드릴게요
>
>돈도 중요하지만  누군가를 또 뽑아서 또 똑같이 피해를 볼까 걱정이 되는군요...항상 그래왔던
>회사더라구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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