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ulshe 2005.03.11 17:48
노동부에 진정서 제출후 2005년 1월 17일이 사용자게 저에게 임금을 주는 최후 변제일이였읍니다.

그래서 문의한 결과 근로감독관 왈 "검찰로 송치할것이란" 말을 하더군요

근데 엊그제, 거진 2달 이후에 다시 전화 하니깐 그 사람은 다른곳으로 전출을 갓고, 다른분이 맡아서 조사중

이란 말을 들었읍니다.

머 말도 없이 간건 그렇다쳐도 물어보니깐 아직도 조사중이라고 하더군요.. 사건이 많이 밀려있어서 그렇다네요

민사껀도 그렇습니다. 1월 18일 최후변제일을 넘기고 바로 임금체불확인서를 가지고 구조법률공단이란데를

가서 소장과 돈을 가지고 법원에 접수를 시켯읍니다. 그리고 가압류 신청도 했구요 (유채동산과 채권)

결정문도 날라왔읍니다.

어제 유채동산을 가압류하는데 제가 동행해야한다고 또 두명을 더 대리고 오라고 법원(집행관)에게서 연락

이 와서 오늘 같이 가압류할 사무실(전직장)에 다녀왔읍니다.

하지만 컴퓨터와 집기류등에 딱지를 붙이지지는 못하고 집행관의 "불능" 이란 말만 듣고 PDA 에 싸인만 하고

허탈하게 그냥 오고 말았읍니다. 갈수록 허무함과 짜증만이 밀려오는걸 느낍니다.

법원에서의 진술날짜도 오지않고, 소장접수한지 한달 반이 넘었는데도 도대체 노동부와 법원에서 하는일이

먼가묻지 않을수가 없읍니다.

여기 노동법률상담사이트에서는 강력하게 말을 하라고 알려주시고 이것저것 많이 가르쳐주시지만 실제 집행

을 하는 노동부나 법원에서는 늦장만 부리니 근로자들은 애만 타고 있읍니다.

이게 멉니까 ?  쌩고생은 불쌍한 서민들만하고 돈때먹은 사장놈은 아직도 사업을 계속하고 중간에서 중재하

는 노동부, 법원의 공무원들은 불친절과 무관심으로 일관할뿐...  이래저래 맘에 상처를 받는건 불쌍한 노동

자들 뿐이군요

맑은 하늘아래 이런 답답한 일들도 있다는게 희안하고 안타깝고 어이없읍니다.

어디 하소연 할곳이 없어 이렇게나마 한거 너르러이 봐주세요 ~

그러니까 제가 묻고 싶은것은

1.늦어지는 법원의 결정과 노동부에서의 조사 이런게 재대로 진행되고는 있는건지 모르겠구요

2. 유채동산가압류를 할때 돈이 안된다는것 때문에 압류를 포기할 수도 있는것인지 묻고 싶읍니다.

3. 앞으로 제가 할 수 있는게 있으면 말씀해주세요 기다리는것 말구...

항상 애써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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