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denje 2005.09.01 21:41
김준영 의장님  안녕하세요?
황지희 입니다.
그동안 성의껏 도와주셔서 모든 일이 마무리 단계에 왔습니다.
오는 법원에 2차 출석을 했으나  검찰의 처리결과 증명제출로는 해고가 기재되지 않아
다시 약식기소명령을 접수하고 9월 29일에 날자가 잡혔습니다.
아직 정식 결정문은 받지 못하였으나  약식기소명령을 열람해보니
근로기준법 위반으로 사업주에게 50만원의 처벌이 내려졌고
1. 근로계약서 미작성
2. 임금대장 미작성
3. 해고수당 미지급
4. 임금 미지급으로 기록이 되어있었습니다.
그동안 9개월이 걸려서 받은 결과입니다.
아마도 의장님의 도움이 없었으면 지금까지 올수 있었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어떻게 감사를 드려야 할런지요?
너무 힘들어 포기할까도 생각했던 적이 있었는데 의장님의 지시대로 움직인결과 쉽게 처리가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다시는 이땅에 이런 피해자가 없었으면 좋겠습니다.
그동안에 받은 정신적 육체적 경제적 고통을 어떻게 치료가 될지 이제는 사람이 의심스럽고 겁이 납니다.
의장님 다시한번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의장님을 저의 든든한 방화벽이라 생각하고 진행했습니다.
이제 일도 어느정도 마무리 단계고 직장도 출근을 한지가 오늘 4일째입니다. 이 모든것이 의장님 덕분이라고 생각하고 직접 찿아뵙고 인사를 드리는 것이 도리 인 줄 알지만 이렇게 글로나마 인사드리는 것 양해 해주셨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의장님 감사합니다. 앞으로 진행되는 데로 전해드리겠습니다. 그리고 좋은일 많이 해주시구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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