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에서 토목설계를 하는 사람입니다. 얼마전에 강원도 평창 감리현장으로 발령을 제시받았습니다. 결혼해서 아이들도 두명이 있는 상황이라 거절을 했는데요. 거절했다는 이유로 계속 사직서을 요구하더라고요. 여러차례 스스로 사직하지 않으면 파면조치를 당할거라는 압박에 못이겨서 사직서를 쓰긴했는데요, 3년정도 다닌 회사에서 너무 심한거 아닌가 하는 생각에 부당한 조치가 아닌가 싶어서 글을 올려봅니다. 제가 바라는 건 어차피 사직서를 썼지만 그 이후로 새로운 직장을 얻을때까지 몇개월치의 월급을 더 받을수 있나하는 점입니다. 속 시원한 해답 좀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