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thee 2008.04.03 11:59
첫 직장에서 장기 근속후 이직을 하였습니다.
퇴직당시 회사측에서 재 입사 여부를 묻는데 '그렇다'라고 답했습니다.
이직후 여러가지 사유로 인해 곧 구직활동을 다시 시작했고, 마침 전 직장에서 제가 하던업무와 비슷한 업무를 맡아줄 사람을 찾고있어 지원하게 되었습니다.
지원전에 이미 팀장님 이하 사업부 최고 결정권자인 사업부장님의 의사를 여쭤보고 모두 제가 재 입사하기를 희망하셔서 절차를 밟기 위해 인사과에 이력서를 요청대로 등록하였습니다.

작은회사도 아니고 이름만 들으면 다 아는 유명 외국계회사입니다.
절차를 밟기위해 인사과로부터 연락을 기다리고 있었지만 연락이 오지 않았습니다.

이유인즉, 인사과 부장 한분이 저의 재 입사를 반대했다는겁니다.
반대 이유는 알 수 없으며 사람들의 짐작은 저를 개인적으로 맘에 들어하지 않는다는 겁니다.
인사팀과는 업무상 전혀 관련없는 부서이고 이미 팀장과 사업부장이 모두 OK를 한 상황에서 인사부장의 반대는 솔직히 납득이 가지 않았습니다.

사업부장님께서도 인사부장의 반대를 납득하지 못하시고 저의 업무능력과는 관계없다는 걸 아시고는 게의치 않으셨다고 들었습니다.

하지만 여전히 연락이 오질 않았고 팀장님께 직접 연락을 드려보니,
그분은 제가 스스로 오지 않겠다고 말한걸로 알고 있었습니다.
급여협상이 잘 되지 않아 제가 오지 않겠다고 의사를 밝혔다는 겁니다.
내내 연락만 기다리고 있던 저는 어이가 없었고, 하지도 않은 말을 지어내서
저의 고용기회박탈은 물론 이미지까지 나쁘게 만들어 놓은 그 인사부장을 고소할 방법이 있는지 궁금해서 문의드립니다.

참고로 저는 전 직장에서 업무상 많은 기여를 했으며, 직원들간에 대인관계도 매우 좋은 편이었습니다. 이번에도 저의 재 입사를 모두가 진심으로 반겨주었습니다. 반면 인사부장은 사람들에게 평판이 좋지 못했고, 저의 재 입사를 어느 특정라인의 세력확대라고 부축여 조직내에 이간질까지 불러놓은 상태입니다. 제가 어떻하면 좋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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