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teria1227 2008.04.08 15:00
수고하십니다.

메일을 써야 될지 말지를 망설이다가 너무나 본인 배미자가 억울한 일을 당하였기 때문에 메일을 써 보내지 않을 수가 없군요.

본인은 지난 2008년 4월 1일 종로여성인력개발센터에서 "방과후 어린이 리더십 강사 양성"에 대한 오픈 세미나에 참석하여서 본인의 적성도 맞고, 이수 후에 경제력 도움과 더불어 앞으로 진로에도 많은 도움을 받을 것이 기대되었고. 또한 경제적으로 너무 열악한 환경이라서 자비로 배울 여력이 되지 않아서(현재 기초생활대상자 임.) , 이러한 강좌를 무료로 개설에 주신 국가에 감사하는 마음으로 원서를 접수하였습니다.

그리고 종로 여성인력센터에서 주관하는 강좌가 서울시 거주자를 우선으로 하는 프로그램이었고, 고학력자 직업창출 차원에서 시도한 프로그램이라 생각되어서, 여러가지 자격조건(집단상담 프로그램 참여함, 전산능력 갖춤, 4년 대 졸업한 상태임)에도 미흡한 것이 없어서 원서를 접수하였는데, 급기야 2008년 4월 8일 합격자 발표일이라서 합격자 명단을 보니 저에 이름이 명단에 없더군요.

그래서 너무 화가 났습니다.

그 합격자 명단에는 아파트에서 살면서, 결혼해서 생활에 어려움이 없어도, 직업을 갖기를 원하는 여성분들의 명단도 몇 명이 들어가 있는 것 같은데,

그런 분들이야 "방과후 어린이 리더십 강사 양성" 프로그램에 참여하여 교육을 받고자 원한다면 돈이 있기 때문에 얼마든지 자비를 들여서도 교육을 받을 형편이지만,

저와 같은 사람은 돈이 없어서(현재 기초생활대상자임) 교육을 받을 형편도 아니고, 나이(만 47세)라는 장애에 걸려서 원하는 직장에도 마음대로 취업할 상황이 아니기 때문에 , 이러한 기회를 통하여서 교육을 받아서 방과 후 어린이 리더십 강사로 활동이라도 하면서 프리랜서로 일하면 좋겠다는 생각을 가졌었는데, 의외로 경제력 능력도 있고 , 올해 배우지 않으면 내년에 배워도 상관없는 사람들을 합격시키고, 저와 같이 고령자이면서, 고학력자이고, 현재 나라에서 지급하는 생활보호대상자로 생활하니까 하루 빨리 직업교육이라도 받아서 직장을 가져야 하는 입장인데도 불합격 시키니

도대체  국가에서 실시하는 무료 직업훈련이란 것이 누구를 위한 것입니까?

경제력 능력 있는 사람들이야 , 그 프로그램에 참여하여서 교육받고 싶으면 어느 때나 자비를 들여서 교육을 받을 수 있고, 현재 경제적으로 어려움이 없는 가정주부들이야, 올해 배우지 않으면 내년에 배워도 되지 않습니까?

가뜩이나 돈이 없어서 다른 곳에 가서 배우지도 못하고, Support 할 부모님이 모두 돌아가셔서 계시지도 않은 상태이고, 더군다나 나라에서 지급하는 기초생활자로 선정되어서 기초생활비로 생활을 하는 사람이기 때문에 하루 빨리 기초생활자 대상에서 제외시키는 차원에라도 본인이 교육받기를 간절히 원하고, 지원 자격조건에 하나도 미흡한 상황이 아닌데도 불합격 시키니

관련자들의 합의에 의해서 합격을 시켰다고 밖에 본인 배미자는 생각할 수가 없네요.

그래서 이런 부분들에 대해서 재 심사를 하여 주셔서 누가 적격자가 되어야 할지를 엄격한 검토, 심사를 하여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저는 마냥 세월을 죽이면서 놀고 먹을 수가 없거든요.(하루 하루 시간 보내는 것이 너무 아깝습니다.)
다른 것 보다도 방과 후 어린이 지도자 과정이 저에 적성에도 맞고 수료하여서 강사 자격증을 받으면 활동할 수 가 있다고 자신합니다.


다시 한번 종로여성인력센테에서 이번에 처음 서울시에 거주하는 여성을 대상으로 하는 국비 무료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전개되는 "방과 후 어린이 리더십 강사 양성" 합격선정 기준에서 너무 주체측의 합의하에 합격자를 선정한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합격자 명단에 있는 사람들 중에는 본인 배미자가 아는 사람도 몇 있는 것 같은데  그 사람들은 경제적으로 어렵지도 않고, 올해 배우지 않아도 내년에 배워도 무관한 사람들이 있는 것을 알고 있기 때문입니다.

다시 한번 재 조사 , 재 검토를 하셔서 재 선정을 하여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2008년 4월 8일

광진구 구의동에서 배미자 시민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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