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사는 2010.10.01에 퇴직연금 DC형 가입을 하였습니다.
이때 전 근로자 퇴직금을 납부하기에는 부담이 되므로 2009.01.01~2010.09.30까지 발생된 퇴직금만 우선 납부하였습니다.
또한, 이후 2005.01.01입사자가 2010.10.29퇴직을 한경우 퇴직금 계산 방법 관련하여 문의 드립니다.
1) 아직 지급되지 않은 2005.01.01~2008.12.31까지의 부분은 법정퇴직금 계산 방법으로 계산해야 하는지 여부와 회사에서
직접 지급하지 않고, 납부금을 퇴직연금 가입기관에 입금 시켜도 되는지요?
2) 퇴직연금 가입이후 퇴직전까지 발생된 2010.10.01 ~ 2010.10.29까지 발생부분 계산 방법은 어떠한 형식으로 이루어 지나요?
안녕하세요. 노동OK를 운영하는 '한국노총 부천상담소'입니다.
1. 퇴직연금의 사업시기를 2009.1.1.부터 하였으므로, 2008.12.31.까지의 기간에 대한 퇴직금 지급의무는 회사에 있습니다. 이 경우 퇴직금 산정의 기초가 되는 평균임금의 산정대상기간은 퇴직일(2010.10.30) 이전 3개월간의 평균임금으로 하며, 퇴직금 지급 계속기간은 최초의 입사일(2005.1.1.)부터 퇴직연금 사업개시일 전날(2008.12.31.)까지 입니다.
평균임금 산정대상기간 및 평균임금 = 퇴직일(2010.10.30) 이전 3개월간(2010.7.30.~10.29)의 1일 평균임금
회사가 지급해야 하는 퇴직금 = 위 1일 평균임금 * 30일 * (2005.1.1.~2008.12.31.까지의 총일수 / 365일)
2. 회사가 근로자의 퇴직일까지의 기간에 대한 부담금을 미납한 경우(2010.10.1.~10.29.기간의 부담금), 그 부담금을 퇴직일로부터 14일이내에 연금사업자에게 납부하여야 합니다.
노동자의 권익향상과 노동환경개선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저희 '한국노총'에 많은 관심과 성원 부탁드리며, 좋은 하루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