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58년 생 남성으로 2010년 3월17일 날짜로 c 용역회사와 계약을 마치고 지방공사 경비로 현재까지 근무하고 있으며
2011년 3월 8일에 용역회사가 j 회사로 교체되는 과정에서 1년이 않되었다는 이유로 퇴직금 지급을 거절 당하였습니다.
제 과실로 인한 계약해지도 아닐뿐더러 1년에서 9일 모자라는 이유 때문에 퇴직금 전체를 받지못한다는게 매우 불합리하다고
생각하여 문의를 드립니다. 퇴직금 전부는 아닐지라도 최소한 근무한 일 수만큼은 지급 받을 길이 없겠는지요?.
70 노모를 부양하며 고등학생 아들하나를 가르키는 가장으로서 퇴직금 130만원은 저 에게는 소중하고도 큰 돈 입니다.
제가 퇴직금을 지급 받을 길이 있겠는지요?.
가슴 졸이며 단 비 같은 소식을 기다려 봅니다.
안녕하세요. 노동OK를 운영하는 한국노총 부천상담소입니다.
법정퇴직금은 재직기간이 1년이상인 경우 발생하게 됩니다. 1년 미만으로 근로를 하였을 때에는 법정퇴직금이 발생되지 않습니다.
귀하가 c용역회사에 입사를 하여 근무하던 중 j용역회사로 사용자가 변경되었다면 별도의 약정이 없는 한 고용승계가 되지 않기 때문에 각각의 기간을 기준으로 퇴직금 발생여부를 판단하게 됩니다.
c용역회사에서 근무한 기간이 만1년이 되지 않는다면 안타깝지만 법정퇴직금이 발생되지 않습니다.
노동자의 권익향상과 노동환경개선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저희 '한국노총'에 많은 관심과 성원 부탁드리며, 좋은 하루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