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지금 방송국에 파견직으로 나왔있습니다.
2년구두계약으로 1년단위 계약서를작성했습니다.
근데 지금 일한지 9개월째 됩니다.
시간은 9시부터 6시까지로 계약했습니다.
근데 사장님 비서로 있기때문에
항상 빨리 출근을 합니다.
사장님이오시면 하절기엔 7시반까지 출근하였고
동절기엔 8시까지는 출근했구요
사장님 안오시는날에는 8시반까지는 출근을 했습니다.
그런데 회사사람들이 8시반을 넘어서 출근을 하면 지각을 한것처럼 눈치를 주고 했습니다.
저는 지각을 ? 지각아닌지각을 해도 9시넘어서는 와본적이없구요
한번 사장님 보다 늦게 오는날이 있었습니다.
그것도 9시 전이구요 ,,
어제 아침 8시반에 회의를한다고 일요일에 문자로 연락이왔는데
제가 늦잠을 자는바람에 전화도 못받고 늦었습니다.
8시50분쯤 출근
계약한 회사에서 전화가 와서 저보고 일을 계속할 의향이 있냐고 물어보시기에 그렇다고 1년채울꺼라하니
시말서를 보내주라고 합니다.
그래서 보내주었는데 어제오후에 구인사이트에 저의자리가 나와있는것입니다.
저한테 한마디의말도 없이요 ,,
지금도 회사에선 아무말도 안합니다.
어떻게 해야할까요 만약 해고를 당한다고하면 제가 위로금이라든지 퇴직금같은거 받을수 잇나요 ?
아 중요한건 계약서는 저에게 사인을 해주라며 우편으로 받고 제가 들고잇는데 어디로 간지 모르겠어요
저 진짜 입사해서 입사하고며칠뒤 휴가예정때문에 어쩔수 없이 갔는데 태풍만나서 이틀못나온거 그거빼고
다른사람들 다 휴가쓰고 해도 한번도 휴가를 내본적도 없어요 ..크게 지각한거 한번 진짜 거의10개월일했는데
9시까지출근이래놓고 8시반넘으면 지각이라생각하고 ,,,, 어떻게 해야하나요 ㅠㅠ
안녕하세요. 노동OK를 운영하는 '한국노총 부천상담소'입니다.
회사가 귀하의 업무를 대신할 담당자를 채용할 목적으로 채용알선기관 등에 구인등록을 하였더라도, 회사가 귀하에 대해 근로계약을 해지하는 의사표시를 하지 않았으므로, 해고된 것은 아닙니다. 단지 차후 회사로부터 사직할 것을 권유받을 것으로 기대되거가 해고될 것으로 예상되지만, 아직 현재는 회사가 귀하에 대해 구체적인 의사표시를 하지 않았으므로 미리 선제적차원에서 법적으로 대응할 방법은 없습니다.
다만, 회사가 귀하에 대해 사직을 권고한다면 '사직할 생각이 없으며 계속근무하겠다'고 답변하시면 되고 가급적 답변은 이메일이나 문서 등 서면으로 하시는 것이 차후 입증자료를 확보하는 차원에서 유리할 것입니다.
만약, 회사가 귀하에 대해 해고일자를 지정하여 해고하더라도 '계속근무하겠다'고 의사표시를 하는 것이 좋습니다. 그리고 회사는 귀하에 대한 해고의 이유로 근태문제를 거론할 것으로 예상되는데, 회사가 지적하는 근태문제는 비록 근로자의 잘못이 있지만, 사소한 잘못이며, 해고까지 할 정도로 근로자에세 심각한 귀책사유가 아니기 때문에 이를 이유로 해고하는 것은 인사권의 남용에 해당하여 부당해고라 볼 수 있습니다. 따라서 귀하의 근태상황이 심각한 문제가 아니라는 점을 입증하기 위해 가급적 현재 근무중인 회사에서의 기존까지의 근태기록 등을 최대한 확보해두시는 것이 좋을 것입니다. 물론 근로계약서도 찾아두시기 바랍니다.
해고되는 경우, 해고수당의 청구보다는 노동위원회에 부당해고구제신청을 하는 방법이 적절합니다.
부당해고구제신청 자세히 보기
https://www.nodong.kr/haego
참고로, 사직하겠다는 말씀이나 사직서 제출은 신중하게 판단하시기 바랍니다.
근로자의 사직의사표시와 관련한 각종 사례
https://www.nodong.kr/814193
노동자의 권익향상과 노동환경개선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저희 '한국노총'에 많은 관심과 성원 부탁드리며, 좋은 하루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