쥴억울해요 2012.01.16 19:42

너무 억울하고 답답하여 이렇게 문의를 드립니다 ㅠㅠ

 

제가 2008년도에 여의도에 있는 **교직원공제회(공공기관)에 파견으로 2년을 일하고

전문위원시험을 거쳐 다시 그쪽 소속으로 2년을 계약하고  2년을 일했습니다.(2008년1월1일~2011년 12월31일)

일하는 4년동안 정말 열심히 해서 인정도 받고 상도 받고 정말 인정받은 사람이었습니다.

2011년 10월부터 부서 팀장님과 차장님께서 꼭 무기계약직을 시켜줄테니 걱정하지 말고 다녀라

이렇게 애기를 하셔서 안심하고 다녔고 부서내부결재로 제가 꼭 필요한 사람이니

꼭 써달라고 결재를 올렸습니다.  2011년 12월 23일인가 인력개발팀에서 통보도 아니고

저희 부서 부장님께서 부르셔서 인력개발팀에 높으신분 한분이 안된다고 하셔서 부서차장급이상이

저를 책임지겠다고 각서까지 써가면서 저를 무기계약직으로 해주려고 노력을 하셨습니다

그리고 언론에서도 계속 2년이상 쓰면 무기계약직으로 해주라는 뉴스도 나오고 있는 터였습니다.

제가 2년이상해온일이고(웹디자인및 디자인업무) 앞으로도 계속 있는 업무라 딱 제가 해당된다고

생각하는데 갑자기 일주일도 안앞두고 그렇게 통보를 해버리니 ㅠㅠ 그리고 메일통보도 아니고

얼굴을 보고 통보한 것도 아니고 ㅠㅠ 다른사람의 말을 통해서 들은 통보

제가 2월11일에 결혼을 앞두고 있는데 이게 웬 날벼락인지 모르겟습니다

 

회사를 위해 열심히 일하고 헌신했는데 결국에 돌아온건 해고였습니다 ㅠㅠ

아니 부서에서 꼭 필요한사람이라고 결재까지 올리고 저를 책임지겟다고 각서까지 썼는데도

인력개발팀 부장님께서 턱하니 막아서 안된다고 하니 ㅠㅠ 일주일은 운거같습니다 .

이거 지금또 뉴스에서 무기계약직을 꼭 시켜주라고 나오는데 너무 억울해서

두발을 뻗고 잠을 못자겠습니다 ㅠㅠ 너무 억울한데 제가 모 취할수 있는 액션은 없는겁니까?

 

글구 통보하고 2-3일 있다가 후임을 벌써 뽑아서 왔더라고요

이 억울함을 어떻게 하고싶은데 제가 2년계약을 한거고 하루라도 더 일하면

무기계약직으로 해야한다고 그래서 안해준다고 하니 정말 억울해서 신문고에라도 올리고 싶은

맘입니다.  이렇게 답답한 마음을 애기해봅니다

꼭 답변 부탁드립니다. ㅠㅠㅠ

 

Extra Form
성별 여성
지역 서울
회사 업종 공공행정
상시근로자수 300인이상
본인 직무 직종 기타
노동조합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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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 글 '1'


  • 상담소 2012.02.06 16:34작성

    안녕하세요. 노동OK를 운영하는 한국노총 부천상담소입니다.

    먼저, 상담소 업무가 폭주하여 답변이 늦어진 점에 대해 널리 양해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기간제 및 단시간 근로자보호에 관한 법률에 의거 계약직 근로자를 2년 이상 고용하였을 때에는 계약기간이 없는 무기계약근로자로 전환하도록 정하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계약직 근로자로 2년 이상 근무시에는 계약 만료를 사유로 재게약을 거부할 경우 부당해고에 해당합니다. 다만 만2년이 되지 않은 경우에는 계약 기간 만료 후 재계약을 하지 않더라도 법위반에 해당하지 않습니다.
     귀하의 경우 안타깝지만 2년 이내에 계약직으로 근무 중 계약만료 후 사용자가 재계약을 거부한 것이기 때문에 법적으로 문제를 제기하기 어렵습니다.
     
    노동자의 권익향상과 노동환경개선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저희 '한국노총'에 많은 관심과 성원 부탁드리며, 좋은 하루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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