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정비공장에 근무중인 근로자 입니다.
회사에서 기본급여에서 연장근로 수당 없이 매출액에 따른 성과급을 주겠다고 합니다.
하기싫으면 회사를 나가라고 하면서요.
부당한 회사의 요구에 직원들끼리 모여 근로자 대표를 선출하였고 회사에
연장근로수당없에는 것은 상식에도 어긋나고 법적으로도 문제가있으니 수용의사가 없다고하니
심성이 여리고 입사한지 얼마안된 사람부터 한사람씩 하기 싫으면 회사를 나가라고 퇴사를 강요합니다.
이런 강요행위 자체는 처벌할수 없나요?
직원2명이 퇴사강요에 못이겨 사직서를내고 다른 일자리를 찾아갔구요, 다른직원들은 다른일자리 찾아가는것도 힘들고 하니
강요에 못이겨 회사에서 제시한 조건을 수용하고 일을 하기로 하였고 저혼자 못하겠다고하고 회사도 나갈 생각없다고 하였습니다.
그리고 ,저를 근로자대표로 선출하였다는 이유로 저와 다른부서 직원들에게 시말서를 쓰든지 회사를 나가든지 선택을 하라고
강요를 하고있는 상황입니다.
이런 두가지 경우에 대해 처벌을 요구할수는 없나요?
안녕하세요. 노동OK를 운영하는 한국노총 부천상담소입니다.
근로조건을 불이익 변경하기 위해서는 근로자의 동의가 반드시 필요하며 근로자의 동의없이 사용자가 일방적으로 근로조건을 불이익하게 변경하였다면 무효를 주장할 수 있습니다.
근로자를 해고하기 위해서는 정당한 사유가 있어야 하며 정당한 사유없이 해고를 하였다면 부당해고에 해당하기 떄문에 노동위원회에 구제신청을 통해 원직복직을 요구할 수 있습니다.
다만, 근로자가 사직서를 제출 후 퇴사를 하였다면 해고가 아닌 자발적 퇴사로 해석될 수 있기 떄문에 사직서 제출에는 신중을 기해야 할 것입니다.
노동자의 권익향상과 노동환경개선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저희 '한국노총'에 많은 관심과 성원 부탁드리며, 좋은 하루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