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아파트관리사무소 근무자입니다.
매년 설,추석 ,하계휴가비를 매년 정기적으로 조금씩 지급 받았습니다.
그런데 어느 동대표 한사람이 동대표 회의에서 일방적으로 지급하지 말자고는 쪽으로 의견이 모아져 관리사무소 직원들만 명절,하계휴가비가 없어졌습니다.관리사무소,경비,미화원 총21명 자치관리를 하고있습니다.그런데 관리사무소직원 6명만 일방적으로 동의도 없이 지급하지 않아도 되는지요?그리고 하계휴가도 10년 넘게 3일씩 유급휴가를 받았는데 동대표직무대행이라는 사람이 2일로 아무런동의도 없이 관리소장한테 통보를 했다는데 그에 따라합니까?18년된 아파트에 계속 내려오는 관례가 있는데...동대표 한사람의 권력에 이렇게 휘둘려야 합니까?당 아파트 취업규칙에는 하계휴가에 대한 규정은 없습니다...
설, 추석, 하계휴가비등의 지급이 사업장에서 오랜 기간 동안의 관행으로 노사 모두가 인식하고 이었다면 이는 노동관행이라 하여 근로계약에 준하는 규정이 됩니다.
따라서 해당 상여금의 폐지나 휴가의 축소는 근로기준의 불이익 변경내지는 취업규칙의 불이익 변경으로 사업주는 해당 내용의 적용을 받는 근로자의 동의없이 일방적으로 이를 시행할 수 없습니다.
노동자의 권익향상과 노동환경개선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저희 '한국노총'에 많은 관심과 성원 부탁드리며, 좋은 하루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