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선 2009.11.27 16:50

몇번이고 글을 올렸습니다..하도 억울하고 분통이 터지네요..

그냥 지푸라기 잡는 심정으로 마무리를 짖게 되었습니다..한국폴리텍을 다니다가 실습과정을 마치고 7월초중순 부터 일을 시작하여 11월22일까지 일을 했습니다..

4개월반동안 정말 열심히 일하던 사무실을 급여문제도 그렇고 그냥 남는게 아무것도

없다는 생각에 너무 화가난 나머지 그냥 회사차를 몰고 회사를 나와버렸습니다..

그 흔한 월급한번 못받고 어떤 계산법이길래 이렇게 나오는지

정말 알수가 없는 상황이라 답답하여 몇자 적어봅니다..

오늘 회사차와 물건들 다 반납하고 급여문제 해결하려고 사무실을 갔습니다

제가 일하는곳은 캐논 영업점비슷한곳입니다..

컴퓨터AS 프린터 복사기 뭐 사무기기 은행기기 인쇄물  프랭카드 안하는곳이 없는..

그래서 처음엔 적응이 힘들었습니다 너무 많은 일을 하다보니 하나하나 알아가는게 쉽지 않았죠..

제가 처음에 일할때 면허가 없었습니다..그래서 회사에서 면허를 따게끔 해줘서 운전면허를

따게 되었습니다..물론 고마웠죠..제가 그땐  가진 하나도 없이 지냈으니까요..

그래서 한달간은 월급을 못받겠구나 생각했습니다..

운전면허 학원을 다니면서 하루에 2~3시간씩 빼서 8월12일에 면허가 나오고

9월중순부턴 제가 차를 몰구 다니면 복사기 프린터 토너 납품 컴퓨터AS 인쇄물나르고 (왜냐하면..

아직 서툴러서 AS쪽엔 좀 약했습니다..배워나가는 입장이였죠..)면허학원을 다니면서도 아침9시정시출근에

저녁까지 일을 다하는상태였습니다..8월달20만원10월달20만원11월달10만원이렇게 받앗습니다..

처음부터 급여문제를 얘기하지 않은상태여서 제가 뭐라할말은 없습니다..물론 제 잘못도 있으니까요..

여자친구집에서 거의 여자친구 부모님이랑 살아서 회사카드로 기름을 넣은적이 좀 있습니다..

근데 평상시보다 20만원이 더 나왔다구 하더군요 그래서 오늘 급여 계산결과는 제가 4개월반동안 있으면서

총 60만원받았습니다 지푸라기라도 잡는 심정으로 그냥 받았습니다..돈이 땡전한푼없는 저로썬 저거라도 받아야한다고 생각했기때문입니다.. (면허비80만원 급여 20만원 급여 20만원 밥사먹으라고 10만원 기름값더 나왔다고 20만원까지고 사무실누나한테 빌린거 11만원)161만원이 총 제가 쓴거라고 하더군요..누나한테 빌린거 11만원은

일단 총받은 급여 60만원에 포함된 겁니다 실질적으로 저에게 남는건 49만원이란말입니다..

소장님이 하시는 말씀이 너한테 차맡길때마다 불안하다고 배달말고 한게 뭐 있냐는 식으로 말을 합니다

배달은 아무나 할수있다고 하시는데  배달하고 납품하는건 일이 아닌가요?..돈을 더 못받아두 상관읍 없습니다..다만 이런 사람들 정말 벌좀 받았으면 좋겠습니다 참고로 소장님은 말이 통하질 않습니다 자기말만하고 끊어버리려는 이상한 버릇이 있으니까요..화가납니다..가끔은 날새가면서 가끔은 밤늦게까지 일하고도

4개월반동안 저에게 남는건 겨우 이거라는 사실이 화가 더 치밀게 만듭니다..일이 서툴다고 하여 이렇게까지

급여가 작게 나올수 있는지 의심스럽습니다..

Extra Form
성별 남성
지역 전남
상시근로자수 1~4인
본인 직무 직종 판매영업직
노동조합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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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 글 '1'


  • 상담소 2009.11.30 16:12작성

    안녕하세요. 노동OK를 운영하는 한국노총 부천상담소입니다.

     

    기존 질의에 답변한 바와 같이 최저임금에 미달하는 임금을 받아왔다면 노동청에 진정을 통해 차액을 받을 수 있습니다. 현행 최저임금은 시간당 4,000원이며 임금은 전액 근로자에게 지급되어야 합니다. 업무중 손해액이 발생하더라도 임금은 전액 지급한 이후 당사자와 합의하에 손해액을 돌려받아야 합니다. 일단 귀하의 사업장 주소지 관할 노동청에 진정하시기 바랍니다.

     

    노동자의 권익향상과 노동환경개선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저희 '한국노총'에 많은 관심과 성원 부탁드리며, 좋은 하루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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