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궁금한게 있어서 문의드립니다.
총무 들어갔는데 1일날 인수인계할때 면접때 컴퓨터서버관리??? 관련된 일도 해야된다고 합니다.
그쪽 지식이없어서 못한다고 하니 관련 서적들 있다고 공부 해서 하라고 합니다.
아무리 생각해도 관련지식도 하나도 없고 생각했던 일도 아니라서 그만 둘려고 합니다.
전화로 통보하기 좀 그래서 2일날 가서 퇴사하겠다고 했는데 안받아 줍니다.
하루 종일 그만둔다고 해도 안받아주고 퇴근 후 전화도 해봤는데 안받습니다.
문자로 남겨서 퇴사한다고 할려고 하는데요.
2일치 금액 받을 생각도 없고 나름 재고 파악 리스트 이런것도 만들고 회사 입장에서는 다시 직원 구해야 되는
손해 빼고는 없는거 같은데 저한테 불이익 같은게 있을까요?
근로계약서 안썼구요.
이력서 제외 다른 자격증 사본 등 아직 제출안했고요.
안녕하세요.. 노동OK를 운영하는 한국노총 부천상담소입니다.
원칙적으로 기간을 정하지 않은 근로계약을 한 경우 근로자가 사직의 의사를 표시하고 사용자가 이를 거부하였다면 민법 제 660조에 따라 30일이 경과해야 사직의 효력이 발휘됩니다. 따라서 근로자는 30일간 출근의 의무를 지게 되며 임의적으로 출근하지 않았을 경우 사용자는 이를 무단결근으로 해석하여 감급등의 제재조치를 취하거나근로자의 결근으로 발생한 사업장의 손해에 대해 민사상 손해배상을 청구할 수 있습니다.
다만 귀하의 경우 사용자와 공식적인 근로계약서를 통해 근로조건을 작성하기 전이라는 점을 어필하시면 크게 문제 없을 것으로 판단됩니다.
노동자의 권익향상과 노동환경개선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저희 '한국노총'에 많은 관심과 성원 부탁드리며좋은 하루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