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태지 2018.03.23 19:45

1. 수술 하기 전 주, 사업장에 수술한다고 얘기를 했으며 저는 간단한 건 줄 알고

(사업장이 1주일 다 쉬는 날) 다음주면 된다고 하였습니다.


2. 수술을 했는데, 수술하고 나서 저도 의사에게 수술이 심각하게 되었고 당분간 걷기가 힘들다고 들었습니다.


3. 원장이 전화를 받지 않아서, 실장(명의는 대표자로 등록)에게 전화를 했더니

뭐라뭐라 하더니 밖이라고 다시 전화 준다고 해놓구선 끊었습니다.

몇시간 뒤, 원장에게 전화가 왔고 일단 방법을 찾아보겠다고 했습니다.


4. 퇴원하라고 병원측에서 말이 없었지만, 출근이 맘에 걸려 제가 먼저 퇴원하겠다고 해서 퇴원했습니다.


5. 퇴원하고 집에오니 원장에게서 전화가 왔고, 대신 일 할 사람을 구했으니 한 주 쉬어라고 했습니다.


6. 그 다음주 회의할 것 이 있다고, 하루정도 사업장에 나오라고 해서 나와서 뭐 하다가 집으로 갔습니다.


7. 한주는 안될 것 같아서 원장에게 연락하고 한 주를 더 쉬고 있었습니다.

  총 2주를 쉬었으며, 한달 더 쉬라고 하길래 쉬고 있었습니다.


8. 실장이 어느날 갑자기 연락와서 저때문에 피해보고 힘들다며 수술이 일주일이면 된다고 했는데, 아무런 조취가 없으니

퇴직처리를 하겠다고 했습니다.  이에 저는 동의를 했으며 실업급여 받을 수 있게 처리 해달라고 했지만 안되었습니다.


9. 결국, 노동지청 가서 근로감독관이 해고는 아니지만 권고사직 으로 볼 수 있다고 했고, 서류 수정해주고 실업급여 받을 수 있게 해주라고 하고 종결했습니다.


10. 그런데, 실장이 자꾸 퇴직서류 수정도 안하고, 대표자 명의로 된 자기한테 쉬겠다고 연락 안해서 무단결근으로 볼 수 있다고 하였습니다.


11. 1년 넘게 일하면서 상시근무 4명인 사업장에 실장이 명의만 대표자로 되어있지, 인사담당인 줄 은 처음 알았습니다. 면접을 볼때도, 근로계약서 작성할때도 원장이랑 했습니다.


12. 퇴직 사유 수정할려면 서류가 필요하다고 사직서를 보내라고 했고, 저는 권고사직이 맞으니 권고사직서 를 적어 팩스로 제출했는데, 실장이 사직서로 적고 내용은 제가 아파서 관두는 것 으로 수정하라고 했습니다.


13. 결국 확인청구를하였으며 조사중에 있습니다.


14. 실장(명의만 대표자) 이 자꾸 저에게 문자와서 3번정도 ..

 저 때문에 피해본거 청구하겠다고 협박합니다.


이럴땐 어떻게해야하나요? 무엇을 청구하겠다고 하는건지 모르겠네요.

제가 수술하고 쉬는동안 한번도 실장이 연락 없었습니다.

그리고 저 빼고 3명이(원장,실장, 직원) 모두 제가 쉬고 있는걸 알았습니다. 

제가 무단결근 한걸로 볼 수 있는지요?

자꾸 이러면 경찰서에 가서 신고를 해야하는건지요..


Extra Form
성별 여성
지역 경북
회사 업종 보건업 사회복지서비스업
상시근로자수 1~4인
본인 직무 직종 서비스직
노동조합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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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 글 '1'


  • 상담소 2018.04.20 20:06작성

    안녕하세요, 노동OK를 운영하고 있는 한국노총 부천상담소입니다.

    귀하의 목적을 정확히 할 필요가 있겠습니다. 부당해고구제가 목적이라면 4인이하 사업장이므로 지방노동위원회가 아닌 해고무효소송을 진행해야 합니다. 만일 실업급여 수급이 목적이라면 고용노동부 근로감독관의 서류수정(?)을 근거로 고용지원센터에 실업급여를 신청하시기 바랍니다.

    실업급여는 원칙적으로 비자발적 퇴직에 한해 수급이 가능하나, 귀하와 같은 권고사직이나 '체력의 부족, 심신장애, 질병, 부상, 시력·청력·촉각의 감퇴 등으로 피보험자가 주어진 업무를 수행하는 것이 곤란하고, 기업의 사정상 업무종류의 전환이나 휴직이 허용되지 않아 이직한 것이 의사의 소견서, 사업주 의견 등에 근거하여 객관적으로 인정되는 경우'는 실업급여 수급이 가능합니다.

    아울러 손해배상청구는 가능할 수 있다해도, 사업장의 구체적인 손해액 산정과 소송까지 가야하는 번거로움이 있어 단순 협박용에 그칠 가능성이 농후합니다. 크게 걱정하지 않아도 될것으로 보입니다.

    노동자의 권익향상과 노동환경개선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저희 '한국노총'에 많은 관심과 성원 부탁드리며, 좋은 하루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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