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의 소속은 A라는 회사이고 일하는곳은 B라는 회사에 근무하고있습니다
2007년 7월에 입사했고
근로계약서에 1년을 계약으로 계약을 작성했었습니다.
그리고 근로계약서 작성한적이 없이 지내다가
2009년 7월에 다시 1년으로 명시된 근로계약서를 작성했습니다
2011년 7월에 계약만료로 퇴사하려고합니다..
그러면 실업급여가 가능한가요?
아님 무기한계약직으로 적용되서 실업급여가 불가능한가요?
회사에선
2년동안 계약직이고 2년이넘으면 무기계약직으로 전화된다고하던데...
무기계약직이라고 서류를 쓴적은 없습니다
계약직인지 무기계약직인지 확인하고싶은데...회사에선 정확한 답변을 회피합니다..
개인적으로 어떤형태의 계약인지 확인할 수 있는 방법은 없나요?
혹시 제가 실업급여가 가능하다면 어디에 도움을 요청해야 제가 권리를 찾을수 있을까요?
답변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노동OK를 운영하는 한국노총 부천상담소입니다.
계약직 근로자로 2년 이상 근로를 하였을 때에는 사실상 계약기간이 없는 무기계약 근로자로 간주하게 되며 계약만료를 이유로 재계약을 거부하는 경우에는 해고에 해당합니다.
고용센터에서는 2년 이상 근로를 제공한 근로자가 계약만료를 사유로 실업급여 수급 신청을 하였을 때에는 이를 계약만료로 간주하지 않습니다.
또한 계약만료로 인해 실업급여를 수급받기 위해서는 사용자가 재계약을 거부하여 근로계약이 해지되는 경우가 해당되며 근로자가 재계약을 거부하여 퇴사하는 경우에는 자발적 퇴사로 간주하기 때문에 실업급여 수급이 불가능합니다.
그러므로 사용자가 재계약을 거부하였다는 부분을 입증할 수 있는 자료를 첨부하여 해고등의 사유로 실업급여를 신청해야 할 것입니다.
무기계약직 전환은 사용자가 별도로 명시하지 않았다 하더라도 추후 계약만료를 사유로 재계약을 거부한다면 부당해고구제신청을 통해 복직이 가능합니다.
노동자의 권익향상과 노동환경개선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저희 '한국노총'에 많은 관심과 성원 부탁드리며, 좋은 하루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