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ictoc78 2004.04.09 00:04
아르바이트로 시작했던곳에서 2003년 2월 부터 연봉제로 정식 사원으로 일을 시작했어요.  처음엔 영어학원두 보내주고 회사에서의 교육은 다 보내주겠다던 사장님의 말씀에 저도 성공할수 있겠구나 하는 마음에 일을 시작했죠..계약서를 썼던건 아니구 1600에 계약을 했죠..근데 일이 바빠지니까 거의 반강제적으로 휴일에도 출근을 해야했구 일을 할수록 후회를 했죠..회사를 나오기 얼마전 사장님이 절 부르시더니 다른 회사로 좀 가야겠다고 그곳에 가면 당분간은 휴일에도 일하고 늦게 까지 일을 해야 한다고 하시더군요..얼마뒤 그곳으로 가게 되었죠..안해본일이라 힘도 들고 그만두고 싶은 마음 뿐이었죠.. 2004년 2월 15일에도 휴일인데 출근하라는 거였어요..전 중요한 약속이 있다고 미리 말했는데도 절 부르시더군요..뭐 중이 절이 싫으면 중이 떠나야 하는 거라나..
전 숙소 생활을 하고 있었는데 15일에 저만 출근을 안하고
같이살던 대리형(회사의 총체적인 책임을 맡고있어요)에게 그만둘거라고 하자 맘데로 해라 그러더군요..담날 아침 다른 대리 형에게 그만 둘거라고 하자 지금 맡은 일은 끝내고 그만 두었으면 하더라구요..정이있었으니까 그럴라구 그회사로 출근을 했었죠..근데 오전까지 일하는 동안 죽을 맛이었어요..
내가 이일때문에 그만둘라고 하는데..하는 생각이 드니까 더이상 일을 못하겠더라구요  같이일하던 동생한테 말하고 정말 도망치듯이 짐을 싸가지고 집으로 갔죠..전화가 오더군요..사장님과 대리형한테...못받았어요..무섭기도하구 해서..저희 월급이 25일인데 지난달 15일 부터 이번달 15일까지해서 나오거든요 제가 회사를 나온건 16일이고 한달은 채우고 나온거죠..물론 제가 잘못했지만 회사에선 열심히 했고 인정 받았으니까 2월 26일에 월급이 입금될줄 알았죠..근데 아니었어요 회사동생에게 전화 해보니까  퇴직서 갖구 오면 사장님이 주신다고 했다는거에요..제가 공부하고 있는게 있어서그 시험준비 하고 하다보니 시간이 좀 지나서 다시 다시 동생에게 물어보니 이번엔 안준다는 거에요..사장님께 전화를 했죠 회사일은 죄송하다구 퇴직서 문제 때문에 찾아뵙겠다고..
다음날 찾아갔더니 안계셔서 또 전화를 해보니 담에 오라는 거였어요..그런줄알고 집에 왔는데 다음날 동생에게 문자가 오더라구요  사장님이랑 대리형들이 제 월급 안준다고 했으니까 찾아오지 말라고 했다고.. 속상해서 친구들한테 알아보니까 전 아직 의료보험도 회사 이름으로 되어있구요..그럼 퇴사처리가 안된거죠?   그럼 전 다른곳에 취직도 못하는거 아닌가요?  무단결근 3일이면 퇴사처리가 되는건 아닌가요? 그럼 지금까지 회사원이면 월급이 나와야 정상아닌가요? 전 거기까지 바라진 않구요..제가 일한 만큼의 댓가는 받고 싶어요..  꼭 진정서를 내야만 하는건지..제가 잘못하고 나온것때문에 걸려서요..사장님은 노동위원장도 하셨구 이런쪽에선 저보다 많이 아실텐데..아는 분도 많구..
속상하네요..뒷바라지 해주는 사람도 없이 이렇게 힘들게 어렵게 공부하고 있는 지금 한푼이라도 아쉬운데..
그나마 인연이 있었던 분들인데 꼭 이렇게 까지 해야하는건지..
항상 약자의 편에서 가난하고 힘없는 이들의 편에 서서
일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그리고 오늘 국민연금관리공단에서 국민연금을 내라고 등기가 왔는데요 회사에서 미지급했나봐요..10만원인데 이걸 다 제가 내야하는건지..회사에서 이런식으로 계속 퇴사 처리를 안해 주면 어떻게 해야 하는 건지요..
의료 보험도 아직 회사 이름 으로 되어 있던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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