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0.10.30 09:07
평생을 일만하시던 어머니
10월 29일 아침 여섯시
화물칸에 타고 뒷마을 일하러 열명의 동네분들과 타고 가시다가 시골집 앞 일번국도에서 자가용과 용달차가 충돌하는 바람에 용달차 화물칸에 계시던 분들 모두 아스팔트위로 떨어지셔서 열명모두 입원을 했는데 두사람만 빼고는 중상이었습다.아직 자세한것은 모르지만요.어제가 일요일 이어서 제대로 치료도 못받으시고 계시는걸 보고 왓습니다. 맘 아픔니다.이럴때 제가 준비해야 할 일은 서류상 무엇이 있고 어떻게 해야 합니까? 어머닌 올해가 70 이십니다.그렇지만 시골에서는 농사일을 다 하십니다. 그런데 허리 뼈가 부러지고 갈비뼈가 부러지셨고 진단이 오늘 더 정확하게 나온다는데 일요일인 어제는 6주를받으셨습니다. 수술도 해야 하는데 고령이라고 하셨다는데 ...보험사에서는 적재함이라는 이유로 40%로만 책임을 진다는데.. 시골에서 그만한 돈이 있지않고 어떻해야 할까요 용달차 차주도 시골 생활인지라 수술비를 다 받을수 잇는것인지 그리고 또 제가 수술을 먼저 해드리면 의료비는 나중에 받을 수가 잇나요. 전 그냥 엄마가 예전처럼 열심히 일 하시는것을 보고 싶답니다. 비가오나 눈이오나 부지런하신 어머닌 동네에서 부지런하고 다른사람 두몫을 한다며 알아주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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