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입사한지 3년차에 접어든 회사원입니다. 회사안 불합리한 일들과 인간관계에 있어 입사초기때부터 퇴사하리라 마음 먹었습니다. 최근 들어 그 정도가 심해지기 시작하여 퇴사를 결심하여 반장님에게 이야기를 꺼냈습니다.
퇴사처리를 해달라고요 어제 저녁 이야기 나누었습니다. 확고한 퇴사의지를 비추었으며 반장님이 내일 다시 이야기 하자고 하더군요 알겠다 하여 다시 면담을 하였는데 말이 달랐습니다. 큰 마음먹고 이야기를 꺼낸거였습니다. 이 이야기를 꺼낸이상 회사를 다니고 사람들의 얼굴을 보지 못하겠다고 까지 하였습니다. 퇴사전 까지 휴가 처리를 해달라고 하였습니다.
퇴사서에 싸인을 못해주겠다고 하더군요. 대기업인데 꼭 반장의 승인이 있어야 퇴사가 가능한건가요? 아님 인사과로 가서 이야기를 꺼내야 하는건가요? 또는 노조사무실로 가서 이야기를 해야하는건가요?
퇴사의 자유를 침해하는건 아닌지 알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