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몇가지 질문좀 드리겠습니다..
현재 사직서를 제출 한 상태이고 위 날짜처럼 7월 31일까지 근무하기로 했습니다.
회사에선 퇴직금은 생각도 안하고 있는 눈치라.. 임금체불 진정서를 낼 생각까지 하고 있는데, 미리 알고있어야 할 것같아 문의드립니다^^;;
현재까지 연차는 쓴 적도, 그에 대한 연차수당도 받은 적 없습니다
만약 임금체불 진정서를 신청하게되면 연차수당도 함께 받을 수 있을까요?
명절때 떡값으로 받은 금액은 상여금으로 계산하는게 맞나요?
계산이 가능하다면 제가 퇴직금과 연차수당으로 받을 수 있는 총 금액(세금 제외한 금액)이 얼마며, 7월 31일 기준으로 진정서를 낼 수 있는 날짜는 정확히 언제인지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__)
안녕하세요. 노동OK를 운영하는 한국노총 부천상담소입니다.
퇴직금은 1일 평균임금을 기준으로 산정합니다.
1일 평균임금은 퇴직전 3개월의 총급여를 해당 3개월의 총일수로 나눈 금액입니다.
귀하의 경우 퇴직전 3개월의 총급여는 190만원*3개월로 570만원이며, 이를 92일로 나눈 1일 평균임금은 61,956.52원이 됩니다.
근로자퇴직급여 보장법에 따라 계속근로기간 1년에 대해 30일분의 평균임금 이상을 퇴직금으로 지급해야 하기 때문에 귀하의 사용자는 귀하에게 재직일수 1030일에 대해 약 85일의 평균임금 이상을 퇴직금으로 지급해야 합니다.
따라서 귀하의 퇴직금은 5,245,042원이 되겠습니다.
연차유급휴가의 경우 귀하의 입사일을 기준으로 산정한다면
2010.10. 5~2011.10.4-1년차 15일.
2011.10.5~2012.10.4-2년차 15일
총 30일의 연차유급휴가가 발생합니다. 2013년 퇴직시점의 1일 통상임금 72,727원을 기준으로 30일분 2,181,818원을 연차유급휴가 미사용 수당으로 받으시면 됩니다.
사용자가 이의 지급을 거부할 경우, 고용노동지청에 체불임금으로 진정을 제기하셔서 도움을 받으시기 바랍니다.
떡값의 경우, 평균임금에 포함이 되나, 평균임금 산정기간인 퇴직전 3개월 동안 떡값을 받은 사실이 없기 때문에 평균임금에 포함되지 않습니다.
노동자의 권익향상과 노동환경개선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저희 '한국노총'에 많은 관심과 성원 부탁드리며, 좋은 하루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