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담소 2006.01.19 15:46

안녕하세요. 노동OK를 운영하는 한국노총 부천상담소입니다.

실업급여를 수급받기 위해서는 고용보험에 일정기간(180일이상) 가입되어 있어야 하고 회사를 그만둔 사유가 어떠한지에 따라 받으실 수가 있습니다. 귀하의 경우 비록 회사내에서 많은 고충으로 인하여 퇴사를 하지만 고용안정센터에서 판단할 때에는 본인이 자진하여 퇴사한 것으로 보기 때문에 실업급여 수급이 어려울 것으로 보입니다.
이에 대하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 → <노동문제 해결방법> → <실업급여>의 게시물을 참조하시기 바랍니다.

직장인들의 권익향상과 노동환경개선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저희 한국노총에 많은 관심과 성원 부탁드리며, 좋은 하루되시기 바랍니다..

>저는 올해64년생으로 현 회사에 입사한지 4년8개월째 되며 전직은 재약회사에 근무하다
>2001년5월에 철강회사에 경력사원 으로 영업부에 입사하게 되었읍니다.
>전혀 업종이 다른 철강회사에 오게된것은 2005년12월에 병으로 돌아가신 회장님과의 친분으로 지금다니는 회사에 오게 되었으나 회장님께서 병으로 누우신 후 2005년7월23일 포항으로 발령을 받게 되었으며 그후 현재 까지 기숙사에서 주말 부부 생활을 하며 매주 서울에 왔다갔다 하며 그래도 언젠가 서울로 다시 올라 가겠지 하는 마음으로 저녘에는 전문 학원에도 다니며 열심히 생활 하고 있었으나 최근 회장님 아드님께서 사장으로 취임하여 연말 회식자리에서 여러간부 직원들이 있는 가운데 본인에게 인간적인 모욕을 주어 퇴사를 결심 하게 되었읍니다. 사장님께서의 인간적인 모욕을 준내용은 1.당신은 나한테 만번에 죄를 지었어(이유를 전혀 모르겠음 )
>2.실력도없고(전공도 틀리고 ) 부하직원 들에 신망도 없고 3.누구누구 빽 때문에 다니는 줄 알아 4.당신 말조심해 하며 여러사람들 앞에서 인간적인 모욕을 당했기에 아니그보다 오너 사장한테 이런 말까지 듣고 직장생활을 더이상 유지하기 곤란할정도로 의욕도 없고 노력하면 뭐하나 하는
>생각이 들어 퇴사를 결심하게 되었읍니다.
>당장 퇴사를 하면 이 나이에 먹고살기가 막막하고 계속 있자니 무관심 등등 참으로 하루하루가 십년같고 이제는 우울증 증세까지 오는것 같읍니다.
>특히 신임 사장님을 마주치기만 해도 준욱 들고 저자식 이렇게 까지 이야기 했으면 나가야지 하는 마음 같기도 하고 정말 미치겠읍니다.
>이런경우 퇴사 하면 퇴직급여 받을수 있나요?
>새롭게 출발하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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