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노미노미 2017.09.10 22:04

저는 169월쯤 회사에 다니기 시작했습니다. 이른 아침부터 늦은 저녁까지 이 회사에서 주는 각종 철거 및 타일시공 업무를 하였습니다. 빠르면 7시에 수원에도 도착하였고 늦으면 다음날 새벽까지도 시공일자를 맞춰야 되기 때문에 일을 하였습니다.(지시한 시간까지 가야하며 그 일이 끝나면 다시 부장한테 전화통화로 다음 일을 진행하고 사무실가서 폐기물처리 후 대부분 퇴근하거나 타일자재 가지고 가거나하기에 들어 가야됩니다. 부자재 및 타일 등 일을 할 수 있는 자재가 사무실에 있기 때문입니다.)

이 업체는 제가 한일이 500만원에 일을 하였으면 10% 차감 후 또 12%라는 것은 쓰레기처리비용차감 후 월급을 지급합니다.

고물 분리를 안 하면 욕을 먹으며 고물을 다른데 팔아도 안 된다고 사무실 계기판에 지시하고 있으며 모두 다 갖다 줘야 됩니다.

이 명목 저 명목으로 차감을 하고 월급을 받아갑니다.

지금까지 오더내용과 급여명세서는 다음과 같습니다.

 

17627일 사건에 발단은 이렇게 됩니다. 냉장고는 다른데 갖다 준다고 재사용할거니 잘챙겨달라고하여 주방에 작업을 하려면 냉장고를 치워야 돼서 제가 주방에서 거실까지 옮겼습니다. 이게 문제가 되었습니다. 철거를 다 끈 내고 소비자가 냉장고 레일자국에 손해를 요구했습니다. 마루를 원상 복귀하라고 말입니다. 이 소비자는 저와 이야기 하지 않았고 한샘이 큰대기업이니 계속 큰 업체에게 안 해주면 찾아가서 진상피우고 sns올리고 난리를 치겠다는 겁니다. 제가 알아본 결과 그 정도는 50~60만 원 정도에 부분수리가 가능하다는 몇 군데에서 들었고 진행하려했지만 한샘영업사원은 이색이 나면 안 된다 전체를 갈수밖에 없다 고객이 너무 항의가 심하다며 말을 했습니다. 제가 소비자와 합의(수리)를 할 수 있도록 만들어주지는 못하고 저를 소비자와 격리시키고 고객 또한 저랑은 이야기하기 싫다며 대기업이라는 상황을 이용하고 있었습니다. 저는 그 당일 저희 회사에게도 보고를 하였고 시간은 흘러갔습니다. 상황이 점점 심각해지자 저희 회사사장은 부장에게 가서 해결을 봐라 하고 해결을 보러 갔습니다. 가서 합의한 내용이 48평형에 방과 거실 모든 부분을 갈아주기로 한 것입니다.

그 합의를 다 마친 상태에서 저한테 770만원이 들었다 이미 입금도 다 해줬다는 겁니다. 당사자인 저는 황당했습니다. 예를 들어 핸드폰이 고장 나서 수리를 맡기면 제가 돈을 내니 수리기사는 저한테 물어볼 것입니다. 이거 10만원인데 수리하시겠어요? 10만원이 합당하면 제가 지불하고 고치는 것이고 아니면 핸드폰을 버리든지 이렇게 해야 되는데 이건 다 합의 봤으니 무조건 네가 물어줘야 돼하고 통보 식으로 말하는 것입니다.

부분 수리하는 비용이 770만원이라면 이해라도 하겠는데 제가 망가뜨리고 하지 않는 부분까지 그것도 집 전체 마루를 해달라는 고객이나 해준다는 저희 회사 오너들 입장이나 정말 어이없는 부분입니다.

결국 돈은 다 입금이 되었고 통보를 받은 뒤 저는 회사로 달려갔습니다.

사장이랑 독대를 하려고 말입니다. 가서 부장, 사장, 3명이서 이야기를 했습니다.

방법은 2가지가 있다

첫 번째, 770만원은 이미 입금이 되었고 저질러진 일이니 네 형편 것 10만원씩이든, 20만원씩이든 할부로 전액을 갚아라. -(이 부분은 그냥 한소리랍니다. 10만원씩 갚겠다하니 다른 일 알아보라고 합니다.)

두 번째, 네가 때려치우면 지금 너의 6월 달에 깔려있는 400~500만 원 정도를 모두 공제하고 770만 원 중 400~450만원은 내가 갖고 나머지는 내가 손해 보는 걸로 하겠다는 것입니다.(상계 처리후 돈 줄거 없다는 이야기임)

 

세 번째, 회사에서는 타일하는 사람들끼리 부장 주관 하에 20만원씩 12명이 올 1월부터 계 비슷하게 회식 비슷하게 술 먹고 이야기한다며 모이게 해놓고선 이 돈 낸 부분까지도 회사사장이 제 돈을 갈취한 상태입니다. 정말 돈 상계처리도 모자라서 곗돈 140만원도 붙잡혀 있는 상태입니다.

(이또한 상계 처리후 돈 줄거 없다는 이야기임)

이건 말이 안 된다 하였더니 이게 오히려 왜 말이 안 되느냐 하는 것입니다.

제 생각은 자동차 범퍼를 흠내고 파손했는데 왜 차를 새것으로 바꿔져야 되냐 중고차를 사고 냈다고 새 차로 바꾸는 거랑 뭐가 다르냐 했더니 고객이 원하면 무엇이든 해줘야 된다는 것입니다. 저는 바로 이 회사에서는 일을 못하겠다고 했습니다. 너는 배째라는거냐 하며 사장은 오히려 화를 냈습니다. 지금 이 거래처에 미수금도 있고 거래처를 날리면 나보고 문 닫으라고 하는 거냐며 화를 냈습니다.

 

합의라는 것이 어느 정도 둘이 양보하고 어느 정도에 상식적인 수준에서 합의가 되어야 되는데 고객 말은 다 들어주고 이미 다 지들끼리 저 모르게 합의하고 계약하고 돈 보내고 나중에 저한테 청구를 하겠다하는 이 상황을 저는 어떻게 해야 되나요?

 

안 물어주겠단 것도 아니고 제가 한 부분은 책임 질것이고 차라리 저한테 고객이 소송이라도 걸으라고 하라고도 했지만 다 커트시키며 저랑 고객이 싸울까봐 무서워 막았습니다.

저는 그 소비자랑 이야기 한 번 제대로 못하며 이리 당해도 되는 걸까요?

 

소비자는 한샘이 대기업이니까 갑질하고 한샘 눈치 보여 회사는 일하는 저한테 갑질하는 이 상황에 대해서 도대체 저는 어떻게 해야 될까요?

 

그냥 500만 원 이상을 뜯기고 회사도 관두고 저만 이리 손해 보는 게 맞는 걸까요?

 

 

위 내용까지가 상황이며 제가 지시를 받으며 일한 내용이고 추가로 노동청에서 근로감독관이 거의 한 달이 넘도록 일 진행을 하고 있다고는 하는데 어려울 수 있다고 더 조사해야 된다고 이러고 있는 상태입니다.

 

근로자가 업무 수행함에 있어 사용자(사장)로부터 명령과 지휘감독에 있어서 거부할 수가 없었습니다.

 

이유는 업무 거부할시 사람들 사이에 이상한 소문도 퍼뜨리고 그러면 색안경 끼고 보는 직종이라 불이익과 회사를 관둬야 됐기 때문 이였고 사용자로부터 어떤 명령도 지휘 감독에 있어서 일을 안 한다거나 거부한 의사가 없었기에 1번에 해당된다고 생각합니다.

 

2. 사용자에 의해 시간이 정해졌으며 새벽부터 늦은 저녁시간까지 사용자가 일을 하라고 하면 했으며 일을 하고 퇴근을 사무실로 꼬박꼬박 했습니다.

 

3. 사용자는 저에게 이건하라 저건 하지 말라 하였으며 일을 배우는 건 네가 간이고 쓸개고 내버려둬야 된다고 했으며 여느 실습사원처럼 배우고 또 여러 사람 하는 일 나가면 노예처럼 부림도 당했으며 열심히 배운 죄밖에 없습니다. 항상 회사에서 말하는 부분은 선임자를 잘 따라서 잘 배우고 내가 시키는 거 위주로 하고 보고 잘하고 그런 식이였습니다.

지휘 감독내용은 사진을 첨부합니다.

 

4. 오로지 월급을 목적으로 처자식을 먹여 살리려고 한 죄밖에 없습니다.

 

5. 복무위반을 한사람은 임금을 깎았으며 지휘감독을 했는지 자기 마음대로 한사람은 회사에서 여럿 보이지 않았습니다. 그러다가 그 분 어디 갔냐고 물어보면 잘렸다는 사람들에 말을 들었습니다.

 

출장업무 특성상 유동적인 것에 불과하고 거의 매일 사무실에 작업일지와 오더 및 타일을 가지고 가야 했으며 일요일 또한 쉬지 못하는 경우도 있으며 매월 정산되는 월급이 사실상 회사에서 정해지며 작업수행도 회사에서 종속되어 시키는 것만 할 수 있고 따로나가서 일을 할 수 없으며 회사에서 시킨 일 외적이나 회사에서 시킨 일을 안 하면 불이익을 줍니다. 출퇴근에 의무를 안 지키면 일을 안준다거나 일을 빼버린다고 하니 이점 또한 종속관계라 볼 수 있습니다. 그리고 일이 시작됨과 끝을 회사에 매일 보고하였고 마지막에는 업무일지를 작성하였기에 종속적인 관계라 볼 수 있습니다.

 

원천징수 영수증, 급여명세서, 작업내역서, 작업일지, 작업지시내용을 토대로 검토해주시길 바랍니다.

사진에서 보시다시피 작업가격표라고 정해놓고 사용자에 의해서 돈 받는 것이 정해져 있고 작업일지 같은 경우에는 제가 쓰고 검사 맞는 형태로 진행이 되었습니다.

현장수금형태가 (계좌로 사장계좌에 입금하는 게 맞지만, 건설 직이 결제가 잘 안되기에 저렇게 숙제라는 명목으로 적어서 항상 퇴근할 때 검사를 맡고 사장한테 꼭 인사를 해야 퇴근할 수 있습니다. 물론 시간이 늦어 현장 퇴근하는 경우도 있지만 대부분의 사람들은 사무실에 들러서 숙제 검사 맡고 폐기물처리하고 타일 자재 받아서 다음날 일정을 진행합니다.)

위 글과 첨부한 사진을 한 번 더 검토해주시길 바랍니다.

사용자에 의해 지급된 사항으로는 본드, 각종코너비드, 앵글밸브, 보양지, 타일(제일중요)제공, 막 타일(덧방타일), 타일 작업 시 큰칼, 줄눈작업도구, 용접, 갈고리, 등 여러 가지가 제공되었습니다.

 

회식 및 일적으로 바뀐 사항이나 모두에게 지시해야 할 상황에는 모여서 하는 경우도 있었으며 대부분 일적으로 모든 사람들이 모이기 힘든 구조이기에 전체 카톡으로 명령이나 지시를 하였습니다.

 

지금 회사는 저 말고 다른 다니는 사람들에게 그놈 때문에 프리랜서 계약서 쓰는거야 하면서 이런 계약서도 쓰게 했답니다. 그냥 쓰레기 회사이며 이 쓰레기 사장에게 엿먹일 수 있는 방법이 정녕 없다는 것입니까? 이렇게 부당하게 당해야만하나요. 정말 그렇다면 법이 왜 있는것이며 잘살고 13천짜리 포크레인도 일시불로 살 수 있는 저런 쓰레기 사장만 잘먹고 잘 사는 그런 나라에서 정말 살고 싶지 않네요. 지금 벌써 임금이 안들어온지 2달이 되었네요. 인생은 너무 힘들게 되었네요. 비록 제 잘못이 있었지만 이런 무리한 요구로 회사도 잃고 돈도 잃고 직장에서는 그 사장이 절 쓰레기로 만들었고 대인관계 또한 정말 그지같게 되었네요.

 

제가 어떻게 해야 저 사장에서 벌금이나 돈을 받을 수가 있을까요. 도움 부탁드립니다.

사진이랑 올리는게 없어서 글만 올려봅니다.

 

Extra Form
성별 남성
지역 서울
회사 업종 건설업
상시근로자수 20~49인
본인 직무 직종 단순노무직
노동조합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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