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희는 40시간제 제조업 업체 입니다.
사무직을 포괄연봉제로 전환하려는데 조금 이해가 되지 않는부분이 있어 도움요청드립니다.
포괄임금, 연봉제라하더라도 시간급은 반드시 산출해 낼수 있어야 한다고 알고있습니다.
임금구성은 기본급, 연장근로수당 2가지 입니다.(기존 월급제에서 모든 수당 통폐합)
토요일이 유급휴일로 되어있어 기본급 시간을 243.3으로 계산하고, 연장시간은 개별적으로 불특정하여
1일 2시간으로 일괄 적용하였습니다.(연장시간 월 43시간 초과자 없음)
-기본급계산:(1주40시간+토요일 유급휴일8+주휴8)/7*365/12 = 243.3
-연장수당계산:1일 2시간*5일*4.34주 = 43.4
그리고 시간급을 산출해야 되는데 기본급243.3시간, 연장43.4시간 으로 월 총 286.7시간으로 이해가 되는데
한편에서는 시간급 산출시에 기본243.3시간, 연장43.4 * 1.5배 즉 308.4시간으로 보고 월 총액에서 나누어야 한다는 겁니다.
연장수당 계산시 1.5배로 가산하여 금액을 작성하는데 굳이 시간까지 저렇게 가산을 해야되는지 문의 드립니다.
시간까지 1.5배 가산하면 분모가 커져 시간급이 줄어들게 됩니다.(혹시 이런부분을 고려해서 사업장에 유리하도록 그러는걸까요?)
혹 저희 사업장에 대해 추가정보가 필요하시다면 말씀드리겠습니다.
월 총근로시간 산출시 연장시간에대해 1.5배 가산해서 산출해야 될까요?(연장근로수당은 1.5배 가산 계산되는데...)
안녕하세요.. 노동OK를 운영하는 한국노총 부천상담소입니다.
포괄임금제 하에서 임금산정 방식은 월 급여 총액을 월 유급근로시간 총수로 나누어 통상시급을 산정합니다.
따라서 토요일을 유급휴일로 정하고 있는 경우 월 소정근로시간은 주휴 포함 244시간이 됩니다. 여기에 연장근로가 1일 2시간씩 주 5일 발생할 경우 43.4시간이 나오고 여기에 1.5배를 가산하면 65시간이 나옵니다. 이를 더하면 309시간이 됩니다. 월 임금총액을 309시간으로 나누면 1시간의 통상시급이 나옵니다.
노동자의 권익향상과 노동환경개선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저희 '한국노총'에 많은 관심과 성원 부탁드리며좋은 하루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