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가득한세상 2023.02.28 12:55

안녕하십니까 연일 격무에 고생이 많으십니다.

저는 지방 공기업에 다니는 한 직장인입니다.

근무한 지는 20년 넘었고 진급과는 연이 닿지 않아 외진 곳 에서 시설물 점검업무를

하고 있습니다.

그동안 여러부침이 있었지만 남탓 안해보고 묵묵히 살아오니 보니 이런사항에서 어떻게

대응해야 될지 몰라 간곡한 마음으로 문의 드립니다.

 

사실 위에서 말씀드린 점검업무라는 것이 무슨 수익이 창출되거나 무언가 생산물이 나오는 것이 아닌 이상유무의 점검이다 보니 항상 사무실의 눈치를 봐야하는 곳입니다. 그러기에 팀장님 이하 내근직분들한테 종종 좋지 못한 소리를 듣기도 했습니다.

 

저희 점검반(서부)은 각 분야 기술직 4명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하지만 한명은 휴직이나 사무실 보완으로 3명으로 운영 되었구요. 사람 부족 한 것은 언젠가 채워주시겠지 하고 남겨진 사람끼리 십시일반하여 버티어 왔습니다.(이런상황에서 행여하여 대직수당에 문의드리자 비웃으시는 것 보아 다른 분들 시각에 점검반의 위치가 높지 않았던 것을 인지하고 있었습니다.)

 

올해 들어 새로운 팀장님이 오시면서 1월말 회의 시 시장님 오더라고 해서 조직의 슬림화할 것고 다른 곳에서 다들 점검반 없애라고 한다고 하시고 망우리 공동묘지 이후로 가장 편한 반이라고 일을 더하라 그러지 않으면 다른 부서에서 요청하면 우선순위를 두시겠다고 하셨습니다.

 

여기까지는 그런가보다 했습니다만 팀장님은 사측 의견으로 점검반을 3명으로 줄이고 서울북쪽 끝단에 있는 동부점검반과 통합하겠다고 하셨습니다.(통합사유는 증거도 없이 누가 그러는데 근태가 잘 지켜지지 않는다 라는 것 이었습니다.)

 

지금 서쪽 사무실이 아닌 북쪽 끝단의 사무실에서 서쪽 끝단 현장까지 가게 되면 운전의 피로도와 안전사고의 우려가 더 높아 진다는 의견을 개진하였는데 그 다음부터 괴롭힘이 시작되었습니다.

 

저는 이런 경험이 없어 이것이 직장 내 괴롭힘이 되는 지 않 되는 지도 잘 모르겠습니다만

극도의 스트레스 온 몸이 아프고 시시각각 나쁜생각만 듭니다.

 

그동안 하셨던 말의 일부 녹취록으로 저장하였습니다. 필요하시면 올려드리겠습니다.

사실 저는 어떻게 녹취하는 지도 잘 모르고 내부적으로 상담드려 본 결과 이런 경우 해결방안이나 보완을 해야 할 방법을 알려주기 보다는 사실적시에 명예회손이나 무고죄 고발이라는 겁만 주시기에 이 곳에 문의를 드립니다.

 

현재 저는 이 팀장님을 고발하고 싶습니다. 지금 가진 자료로는 부족할지 모르겠으나

보완할 방법이나 제대로 된 녹취방법 등 신고할 방법을 알려주신다면 제 인생에 있어 가장 감사드릴 분이라 생각됩니다. 저는 국가유공자로서 항상 나라에 누가 돼서는 안된다고 생각하고 저 나름대로는 최선을 다 했다고 생각했으나 이제는 수치심만 남았습니다.

 

1월말 회의(녹취록은 없음) 시 팀장님은 저에게 간단한 발주공사 하나 주시겠다고 하셨습니다. 이에 저는 발주경험이 없어서 가르쳐주시면 배워가면서 하겠다고 하였습니다. 간단한 공사라는 말에 점검업무를 하면서 고생하면서 일하겠구나 생각했지 점검시 받게되는 모든 수당을 포기하고 공사1건을 위해 내근직을 한다고 꿈도 생각 안했습니다.

214일 회의 시 저에게는 금액상으로도 크고 각종 법규를 검토해야 하는 공사 2건이 맡겨져 있었고 끝까지 간단한 공사1건이 1~2건이라고 말 바꿈하며 당신이 하겠다고 하지 않았냐 와서 해라 수당이 아까우면 점검업무하면서 다하던지 내가 점검업무를 빼 줄 테니 내근직 업무를 해라 라고 하시면서 사이 사이 내가 이렇게 업무를 많이 시켰으면 노조에 문의했어야지 하시면서 저를 조롱하셨고 20년 이상 근무한 사람이... 상식이... 하시면서 저에게 폭언을 하셨고 저에게 말씀은 존대하셨지만 볼펜으로 삿대질하시면서 쌍심지를 키셨기 때문에 저는 폭언에 못 이겨 내근하겠다고 했습니다.

 

저는 다른 사무실에 출근하기 위해 짐을 싸자 다른 직원을 시켜 사무실에 안 들어와도 될 것 같다. 하셔서 짐을 풀었구요. 이후로도 다른 직원들을 통해 들어와야 될 것 같다 안 들어와도 될 것 같다하면서 계속 짐을 쌋다 풀었다 하며(이것은 행정전화로 와서 녹취록 없음) 고통 받게 했고 227일 팀장회의 시 다른 직원 전출을 이유로 다시 내근업무를 하라고 지시받았습니다. 이에 부적절함을 말씀드리자 다른 곳에서 쓸 수 있는 사람을 안 주니 노조대의원이 데려오라고 합니다. 자신도 노력하고 있다고 하는데 그간의 사람 줄이는 데 혈안이 되었는 사람이 얼마나 노력했는지도 모르겠습니다.

 

더 무서운 것은 회의 진행 중 모든 회의에 참석한 직원들은 팀장님이 지속적으로 거짓말하고 모욕적인 행위를 하고 있음에도 잘 모르겠다 기억 안 난다하면서 집단 따돌림하고 있다는 사실입니다. 타부서로 전출을 요구하고 있음에도 받아들여지지 않고 있구요.

 

 

 

녹취록은 주머니에 넣고 하다보니 소리가 작습니다, 사실 이런 경험이 없어서 편집을 해야되는지 안되는지도 잘 모르겠습니다. 제발 도와주십시오. 죽으라면 죽는시늉이라도 하겠습니다. 제가 어떻게 하면 될지 알려주십시오.

Extra Form
성별 남성
지역 서울
회사 업종 부동산업
상시근로자수 300인이상
본인 직무 직종 기타
노동조합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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