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현재 모 스포츠센터 기계실에서 감시단속적 근로자로 일하고있는 42세 남성입니다.
제가 궁금한것은 감시단속적근로자 를 고용하려면 "감시ㆍ단속적 근로자를 고용하기 위해서는 고용노동부 지청에 신고하여 고용노동부 장관의 승인
을 받아야 한다." 라고 알고있습니다. 만일 회사가 고용노동부에 신고하지않고 감시단속적 근로자를 고용하고 근로자는 그 사실을 뒤늦게 알았다면
회사를 상대로 휴계시간 명목의 급여제외분 과 야간근로수당 등을 받을수있을까요??
고용노동부에 중재를 신청하면될런지요...
현 회사는 출근 10~ 퇴근 익일 오전09시로 23시간 격일제 근무를 하고있으며... 근로 계약서상 휴계시간은 22시~05시로 작성되있습니다.
단 휴계시간중에도 보일러실(기관시무실) 을 벗어날수없도록 회사에서 단속을 하고있는 실정입니다.
급여는 165만원이며 세후 통장에 입금되는 금액은 145만원입니다.
글재주가 없어 제 글이 이해가 가실런지 모르겠습니다.. 이해 안가는 부분이 있으시면 말씀해주세요..
감사합니다.
1.귀하의 업무내용이 감시단속적 근로에 해당하더라도 자동적으로 감시단속적 근로자 사용승인에 따라 1일 8시간, 한주 40시간을 초과하는 연장근로에 대해 초과근로수당등이 면제되는 것은 아닙니다. 사용자가 관할 고용노동지청에 감시단속적 근로자사용승인을 얻어야 합니다.
2. 따라서 사용자가 관할 고용노동지청에 감시단속적 근로자사용승인을 얻지 않았다면 정상근로자에 준해 초과근로에 대해 초과 근로수당의 지급을 청구할 수 있습니다.
노동자의 권익향상과 노동환경개선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저희 '한국노총'에 많은 관심과 성원 부탁드리며, 좋은 하루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