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에서 업무상배임죄로 고소한다고 하네요

안녕하세요..답답한 마음에 상담글을 올립니다..

저는 회사에서 웹디자인으로 일했고 작년 11월달 창업을 할려고 퇴직했습니다.

회사에서는 도매,제조전문회사였고 쇼핑몰을 만들어 판매를 하기위해서 저를 채용을 했습니다.

재작년 9월달에 입사해서 근무해왔고 작년 8월달에는 제개인적으로 투잡을 하게되었습니다. 

개인판매자로 인터넷에 물건을 올려서 판매를 했습니다. 제품은 회사를 겹치는 물건이지만 회사랑은 전혀 관련없이 했습니다.

투잡하면서 사업자를 내고 제대로 판매하고싶어서 퇴사를 했고 제가 투잡을 했다는건 사장님은 전혀 몰랐습니다.

올해 6월달에는 혼자서 하기는 힘들어서 제가 퇴사한 회사에 근무하고 있던 남자친구를 설득해 그만두게 하고 같이 동업을 하고있습니다

퇴사한회사에는 남자친구 동생도 다니고 있었습니다. 

문제는 어제 있었던일입니다..

남자친구가 동생에게 회사가 어떻게 변했는지 궁금하다고 해서 일요일날 남자친구 동생이 회사 매장,사무실사진을 보내서 카톡으로 보냈었습니다.  그모습을 사장님이 cctv로 보고 어제 남자친구에게 회사로 당장 오라고 했습니다.

사진을 왜 찍었냐고 추긍하기 시작했고 회사가 궁금해서 동생에게 찍어달라고 했던거뿐이라고 했습니다.

그럼 최근에 ERP는 왜 접속을 했냐고 따지셨습니다. ERP는 회사직원들만 접속해서 볼수있는 거래처정보,매입매출자료등이 있는 프로그램인데

남자친구가 퇴사후에 딱 한번 그냥 아무 목적없이 로그인을 했다고 했습니다. 

그리고 제가 투잡했던걸 다 알고있었다고 회사물건을 훔쳐서 팔았던거아니냐고 업무상 배임죄로 고소할꺼라고합니다. ERP접속한것도 그런거때문이 아니냐고하고 남자친구 동생도 관련됐다고 하면서 남자친구 동생을 그자리에서 해고시켰습니다.

내용증명서 보낼테니깐 그렇게 알고있으라면서 회사에서 내쫓았습니다. 남자친구랑 남자친구 동생 저는..근무하던 회사직원들한테 절도범에 회사 정보를 빼돌린 파렴치한 배신자로 몰렸습니다.

저는 이얘기를 남자친구한테 듣고 사장님한테 전화로 얘기했지만 내용증명서 보낼테니 알아서들 하라고 하더군요.

남자친구는 퇴사하면서 퇴직금을 나눠서 받기로 해서 아직 퇴직금 정산이 덜됐습니다.

이와중에 고소한다고 하니 퇴직금도 안줄꺼같고 일이 어떻게 진행될지 답답합니다..

내용증명서가 오면 법무사를 찾아가봐야될까요?

남자친구 동생은..정말 부당해고 아닌가요? 남동생한테는 퇴직서쓰라고하고 관두게했습니다 이경우 실업급여 못받게되나요? 사유는 아무것도 안적었다고하더라구요

너무 답답하네요.. 그사장님은 경찰에 아는 분도 있고 사과를 해도 너무 단호해서 어떻게 나올지 겁납니다.

제가 업무상배임죄가 해당되는건가요.. ERP접속했던게 정보통신법위반이 될까요.. 답변부탁드릴께요.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