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문의 사항이있습니다,
6월 1일 사직서를 제출 하였습니다,
근무 일을 6월 30일로 하였습니다,
회사 사장님 면담시 하는 말이 10년이상 근무한 사람이 1달만에 그만두느것이 어디에 있냐먄사
밑에 직원들이 제가 하고 있는 업무를 혼자 다 할수 있을정도로(3개월정도) 업무 인계하고
그때 그만둔다고 이야기 하라고 하네여
저는 3개월씩 더 일하고 싶은 마음이 없거든요
법적으로 얼마간 인수인계 기간이 있는지 궁금하고 저는 그냥 사직서에 적힌 근무날짜까지만
출근해서 인수 인계만 하면 되겠지요.
회사측은 3개월 정도 인수 인계하라고 하는데 안하면 법적으로 회사가 저에게 손해배상을 한다던지하는
불이익이 발생하는지도 궁금합니다,
아님 회사에서 인수인계를 제대로 못 받았다고 퇴직금을 인수 인계 할때까지
안준다든지 등의 법적으로 손해 배상을 한다든지 하는 경우도 있나요?
답변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1. 기간을 정하지 않은 근로계약을 체결한 근로자의 경우, 언제든지 근로계약을 해지 할 수 있습니다.
2. 만약 사용자가 해당 근로자가 정한 사직일에 근로계약의 해지를 거부할 경우 민법 제 660조에 따라 30일이 경과하면 사직의 효력이 발휘됩니다.
3. 따라서 귀하가 6월 30일자로 사직의 의사를 표시했고 이에 대해 사용자가 거부한 경우라면 6월 30일로 부터 30일이 경과해야 사직의 효력이 발휘됩니다.
4. 현재로서는 6월 30일자 사직 의사를 철회하고 최대한 가까운 시일을 정해 사직을 통보하시기 바랍니다. 이후 사용자가 이를 거부할 경우 30일간 출근의 의무를 다하면 사직의 효력이 발휘됩니다.
출근의 의무가 발생하는 기간 동안 근로자가 임의로 출근하지 않을 경우 사용자는 이를 무단결근으로 해석하여 징계등의 조치를 가할 수 있습니다.
노동환경개선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저희 '한국노총'에 많은 관심과 성원 부탁드리며, 좋은 하루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