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브라질이민후 한국에서 생활한지 5년차입니다.2021년5월25일입사 후 2022년 4월초부터 손이저리다 못해 어깨까지 저리고 허리와 목디스크도 심해져 잠을못자 아파서 이혼진술서도 준비해야했고 한달간 쉰다고 하였더니 퇴사로 하여야 한다며 2022년7월26일 퇴사처리후 추석지나고 복귀하라며 9월19일 재입사하였습니다.
이때 제가 문의드렸는데 실업급여를 신청할수 있다고 답변을 받았습니다.
그런데 회사에서 퇴사처리를 할때 회사에서 하라고한게 아니니 사직서에 개인사유라고 적으라고 하셨습니다.이당시 다니던 병원을 가면 손이 저리다고하면 목디스크가 심해져서라고 목에 신경주사만 맞고 말았고 mri 촬영을 하라고 했지만 돈이들어 하지 않았습니다.손은 따로 검사하지 않았습니다.이시기엔 목 X-ray로 디스크가 심해졌다는 것이외엔 진단받은것이 없었습니다.그리고 이혼문제도 급했지만 한달뒤에 복귀를하던 일을 할 생각이 있었기에 실업급여신청을 따로하지 않았습니다.
현재 한달째 밤마다 손과 팔꿈치 어깨가 저리고 타들어가듯 아파 잠을 못자며 스태로이드 주사만 맞으며 일을 하다 12월9일 손목터널증후군이라는 진단을 받았습니다.양쪽다 심각하며 더이상 사용시 마비가 올수 있다고 합니다.수술후 3개월 이상은 손을 쓰는 일을 하면 안된다고 병원에서 말하셨습니다. 12월12일 월요일 출근하여 수술날짜를 잡아야하니 우선 사장님께 보고드렸고 병가나 휴가를 하여야하나 진단서나 필요한 서류가 무엇이있을지 여쭤보았습니다.병원에선 산재신청을 하라고 하였다라고 하니 안된다고 합니다.제가 춘의동에서 포장일을 하였는데 포장일을 그렇게 많이 하진않으셨잖아요라며 되물으시며 웃으시더군요.
검단과 염색공장등 감시에 들어가고 보고할게 많아져 힘들어 진답니다.공장 기계위치니 안잔장치니 몇천만원들어간답니다.건물한층을 반으로 나눠사용하다 10월에 6층건물을 매매해 이사를 할정도로 매출이 오른 회사였습니다.포장직원은 2명에서 3명이 였습니다.회사가 이사가기 2주전 4명의 직원을 더 채용하긴 했습니다.너무 바쁘면 다른곳에서 잘나가는 품목을 포장해오긴 하였습니다.포장실 직원 중 한명은 자전거타고 넘어져 수술을 하였고 그직원은 업무와 관계가 없어 산재처리해 주신거라고 하셨습니다.저는 작년 8월9일 출근시 버스에서 내리다 앞에내린 아주머니께서 문앞에서 비켜주시지 않아 무릎을 다친적이 있었습니다.결석처리되고 사비로 mri 에 신경주사를 여러차례 치료비를 부담한적도 있습니다.물론 제가 버스 cctv를 확보하지 않는 이상 증명할 방법은 없습니다.엠보라고 수건에 회사로고를 190도열로 도장을 찍는 기계에 손가락이 찍혀 한달이상 화상으로 고생하고 기계에 눌린부분은 손톱도 눌려서 자라나고 있습니다.
제가 그간 일하며 몇초에 한개를 포장하나 확인차 찍은 포장영상이외엔 증거도 없습니다.같이 일하시던 분들도 다들 어렵게 사시는데 증인이 되어달라 말도 못하겠습니다.
수술을하게되면 휴가도 안되고 퇴사로 처리한다고 얼떨결에 사직서 싸인하고 왔습니다.제아이가 코로나로 4번이나 격리되었는데 전 결석처리되었고 사장님께선 제사정을 많이 봐주었으니 자기 사정을 봐달라고 하십니다.제가간 병원이 좀 돌팔이이고 수술한 사람들 다 제발해서 아파하니 수술하지 말고 한달만 쉬고 다시 나와 일을 하라고 하십니다.손을 많이 않쓰는 일을 주신다고 하십니다.이사를 해서 다른 업체들이 회사에 들어온다고 합니다.
제 아이가 9살이고 강압적이고 폭력적인 남편피해 나온상황이라 수술을 하고싶어도 주사와 약으로 버티고 있는 상황입니다.당장 생계가 걱정이니까요.
제가 여쭤볼것은 제 경우엔
실업급여를 처음 입사시기로 신청을 할수있는건가요? 그당시 병원에선 목디스크만 심해진걸로 검진받고 다른 증거는 없습니다.9살아이 케어에 아픈몸으로 이혼까지 준비하려니 버거워서 휴가를 원한것인데 퇴사처리를 한것입니다.
이런경우는 사장님이 연락할까 두렵긴 하나 병원에서 산재신청해도 되나요?
실업급여나 산재를 신청시 회사에 연락이 가서 사장이 불승인을 하면 받을수 없는 것인가요?
제가 한국생활과 법들이 서툴어 글 내용이 길었네요...죄송합니다.감사합니다..건강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