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세영 2014.11.30 22:35
어릴때 고관절 쪽에 염증이 생겨서 수술을 했었는데요.
수술하고 다 낫고 10년 정도가 지났습니다.
회사에 입사한지 3년 좀 안됬는데 회사 주업무는 디자인작업이였는데요. 개인회사다보니까 물건은 많이 들어오는데 물건을 나르고 창고에 넣을 사람이 많지 않아서 저도 10kg 20kg도 더 되는 박스를 나르곤 했습니다. 많이 들어올때는 큰 화물차로 60박스 넘게 들어오는 일도 번번하구요 거의 한달에 한두번 많게는 세네번 정도 넘게 했던거 같습니다. 여기회사 들어오고 물건 나르고 막 하면서 고관절이 심하게 아플때가 많더라구요 그러다가 회사 입사한지 2년 반정도 지나서 너무 참을수 없게 아파서 병원을 갔더니 고관절에 염증이 심해서 고관절 인공관절 수술을 해야된다고 합니다.
혹시 이 경우 산재 처리를 할수 있을까요?
Extra Form
성별 남성
지역 경기
회사 업종 도소매업
상시근로자수 5~19인
본인 직무 직종 사무직
노동조합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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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 글 '1'


  • 상담소 2014.12.09 15:37작성
    안녕하세요. 노동OK를 운영하는 한국노총 부천상담소입니다.

    과거 질병력이 있는 상황에서 귀하의 업무 형태등으로 인해 재발이 된 것이라면 업무상재해로 인정될 수 있습니다
    다만, 이러한 과거 질병력이 있는 상황에서 귀하의 업무로 인해 재발된 것임을 입증하는 것이 중요한 관건일 것이며 해당 질병의 재발의 형태 및 귀하의 구체적 업무형태등을 입증해야 할 것입니다.
    스스로 직접 산재 신청을 진행하기 보다는 산재 전문 노무사의 도움을 받는 것이 유리할 것으로 판단됩니다.

    노동자의 권익향상과 노동환경개선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저희 '한국노총'에 많은 관심과 성원 부탁드리며, 좋은 하루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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