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호사의 경우 법으로 규정된 근무시간이 어떤지 궁금합니다
제가 근무했던 곳은 3교대는 아니었으나 call대기라 하여 정규근무시간 외에도 병원에서 연락을 받으면
나와서 일해야 할 때가 때때로 있었습니다
좀 더 구체적으로 말씀드리자면
2012년 12월의 경우
토요휴무 2일과일요일을 포함한 off(쉬는날)가 5일이었고
오전 8:30-17:30 근무 : 10일
오전 7:00-16:00 근무 : 7일
오전 8:30 -13:00(토요일 근무) : 2일
오전 8:30- 12:30(하프근무 ): 1일
오전 8:30-13:00(call대기-1시에 퇴근하지만 전화오면 바로 출근해야함, 4시간 30분) : 1일
오전 8:30 - 익일8:30(call대기 off라 하여 이 시간동안에는 연락을 받으면 바로 출근하고 없으면 대기. 대기장소가 직장은 아님): 1일
오전 8:30 -17:30(상근 call대기, 17:30분 이후에도 일이 있으면 계속 일하는 것 , 정해진 시간은 없음):1일
이었습니다(항상 이런 것은 아니고 예로서 제시한 것임)
쉬는날(off)은 매달 빨간날 + 1개로 정했었구요
질문 정리하겠습니다
1) 근로시간 관련하여 법적으로 문제가 되는 부분은 없는지 궁금합니다
2) 근로자가 퇴사후 1년이 지난 시점에서 근무했던 부서의 근무스케줄표나 근로계약서를 요구할 수 있는지도 궁금합니다
(근로계약 당시 받아보지 못함, 응하지 않을시 법적처벌기준 유무 포함)
3) 간호사 관련 휴일근로, 연장근로 관련 규정이 있는지?
이상입니다
두서없는 글 양해바라며 답변 부탁드립니다.
의료 사업의 경우 연장근로 제한의 적용을 받지 않기 때문에 법정근로시간(1일 8시간 또는 한주 40시간)을 초과하여 근로를 하는 연장근로시간이 일반 사업장의 경우 주 12시간을 초과할 수 없으나 의료 사업의 경우 12시간을 초과하여 근로가 가능합니다.
다만, 법정근로시간을 초과하여 근로를 한 시간에 대해서는 통상임금의 50%를 가산하여 지급해야 할 것입니다.
근로계약서는 입사시 서면으로 작성하여 근로자에게 1부를 교부해야 하며 이를 교부하지 않았다면 과태료 처분 대상이 됩니다.
근무스케쥴표는 사용자가 근로자에게 교부할 의무가 없습니다.
노동자의 권익향상과 노동환경개선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저희 '한국노총'에 많은 관심과 성원 부탁드리며, 좋은 하루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