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처음에 구두로 계약한 연봉은 3200었습니다.
그런데 서류계약하러 인사팀에 들려보니 제 연봉에서 나누기 13을 한다는 것입니다.
연봉에서 나누기 12한 만큼은 매 월 월급으로 지급하고, 나머지1을 모아서 매년7월에 상여급으로 나간다고 하더라구요
그런데 문제는 제가 7월 이전에 그만둘 경우엔 제 월급에서 띠어간 13분의 1은 받을 수 없다는 겁니다
계약서 자체가 그렇게 명시되어있습니다.
보통 상여라고 한다면 제가 일한 것의 상여. 말그대로 보너스같은건데
왜 상여를 제 월급에서 띠어다가 상여급인냥 지급하는지 이해할 수 없습니다.
제가 7월 이전에 그만둔다고 하더라도 다닌 개월에 13분의 1하여 띠어간 제 돈은 돌려받을 수 없는걸까요?
이 회사가 주식상장도 되어있고 꽤 큰 기업이라 왠지 법적으로는 이미 다 되어있지 않을까 싶지만 혹시 몰라 글을 써 봅니다.
노동부 행정해석에 따르면 상여금 지급 방식에 대해 사업장내 규정에 의해 지급일 현재 재직중인 자에게만 지급하도록 정하고 있다면 중도 퇴사시 상여금을 지급하지 않더라도 법위반에 해당하지 않는 것으로 판단하고 있습니다.
다만, 일부 법원 판결의 경우 지급율 및 지급시기가 정해져 있는 정기상여금의 경우 근로에 대한 대가로 발생되는 것이며 지급시기 이전에 퇴사를 하였다 하더라도 재직기간에 비례하여 상여금을 지급해야 한다고 판단하고 있습니다.
이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아래 주소를 참조하시기 바랍니다.
https://www.nodong.kr/bestqna/446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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