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신 건설쪽 일을 하는 사람입니다.,
근무를 하다가 무거운 물건을 드는 일도 하게 되는데요
이번도 물건을 들다가 허리가 삐끗하게 되어 움직일 수 가 없어 병원에 3일정도 입원하게 되었습니다.
그래도 첫째 날은 앉아는 있을 수 있어서 회사의 권유로 노트북으로 서류정리등 회사 일을 하였습니다.
둘째날은 서 있을 수있다고 해서 직원 하나 붙혀 주고 현장에서 일을 하였습니다.
셋째날은 집으로 퇴원하고 집으로 와서 쉬었는데요
다음날은 몰랐는데 조금 지나고 나니까 후유증인지 허리 쪽으로 너무 아파 통원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회사 측에서는 3일 동안 나오지 않았으니 휴일과 1일 과 야근 수당 2일 월급에서 빼다 하더군요
더 기가 막힌 일은 산재도 못해준다고 하던데 이럴경우 어떻게 해야 되나요??
산재는 어떻게 해야 되는지 못 받은 수당은 받을 수있는지 후유증으로 통원치료하는데 비용은 어떻게 되는지 알고 싶습니다
안녕하세요. 노동OK를 운영하는 한국노총 부천상담소입니다.
상담내용을 볼 때 근로를 제공하던 도중 부상을 입었고 병원에 입원하였으나 실제 근로를 제공한 것으로 보여집니다. 이에 대해 결근처리를 하는 것은 부당하며 만약 사용자가 이를 결근처리하여 급여에서 공제한다면 해당 금액만큼의 체불임금이 발생한 것으로 해석하여 고용노동부에 체불임금 진정을 하실 수 있을 것입니다.
산재의 경우, 귀하의 부상에 대한 의사소견서등을 첨부하여 병원 원무과 등을 통해 근로복지공단에 신청하실 수 있습니다. 산재신청과정에 사업주의 날인이 필요하긴 하지만 사업주의 동의 없이도 산재신청은 가능합니다.
다만, 근로제공 도중 입은 부상이나 질병으로 4일 이상의 요양이 필요합니다. 산재 신청이후 업무연관성등이 인정되어야 산재판정을 받을 수 있습니다. 의사 소견을 듣고 병원 원무과에 문의해 보시기 바랍니다.
노동자의 권익향상과 노동환경개선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저희 '한국노총'에 많은 관심과 성원 부탁드리며, 좋은 하루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