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3월2일에 입사해서 2013년 10월 30일에 퇴사하였습니다.
그 중 15개월은 산전후휴가와 육아휴직을 썼습니다.
현재는 퇴사상태인데요
신랑이 올해 3월에 직장을 옮기면서 이사를 하게 되었습니다.
사는곳은 종로구였고, 회사는 양재동입니다.
그래서 이사를 종로구에서 관악구로 했습니다.
제가 직장이 의정부였는데 종로구에서 다닐 때에도 왕복 2시간 20분이 걸렸는데,
관악구로 이사오니 도보 제외해도 대중교통 이용만으로 4시간이 넘게 걸리네요.
다녀볼까 했는데 15개월 아기가 있습니다.
아기를 현재 어린이집에 보낸 상태인데, 직장이 9시 반까지 출근이라 최소 7시에는 나가야 하더라구요.
근데 어린이집은 법적으로는 7시 30분에 문을 엽니다.(하지만 보통 아기들은 9시에 오더라구요)
신랑도 7시에 출근합니다.
퇴근시에도 퇴근이 6시 30분인데, 집에오면 8시 30분이 넘겠네요..어린이집은 법적으로 오후 7시30분까지라고
합니다.(하지만 보통 오후 4시에는 아기들이 다 집에 간다고 하네요..)
신랑도 퇴근하고 바로 집에와도 7시 30분이 넘습니다.
그래서 집 근처 직장으로 이직해야할 것 같은데요.
제 경우 실업급여 수급 가능할까요?
된다는 사람이 있고 어떤 사람은 결혼으로 인한 거주지 이전이거나 직장의 이전으로 인한 장거리 통근이 아니라
안된다고 하는데...어떻게 말해야 가능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