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년이 되어서 퇴직금을 정산하고 일년단위 계약직으로 전환을 해야 하는 분들이 있는데..(회사 사규)
이럴때 처리를 어떻게 해야 되는지 궁금해서 문의를 합니다.
1. 4대보험(국민연금은 납부안하심 -정년) 에서 퇴사처리하고 다시 재가입을 해야 되나요..?
2. 1년단위 계약직인데 년차는 어떻게 되는건가요..?..년차가 주어지는건가요..?
3.그리고 계약서만 작성하면 되는지 아님 따로 다른 서류가 있어야 되는지 궁금합니다.
4. 계약직도 퇴직금을 줘야 되나요..?
안녕하세요. 노동OK를 운영하는 한국노총 부천상담소입니다.
연령차별 금지 및 고령자고용촉진법상 만 55세 이상의 정년퇴직자를 재고용하는 경우에는 연차휴가 및 퇴직금을 신규입사자로 간주하여 새롭게 계산이 가능합니다. 그러므로 정년퇴직 후 근로관계의 중단없이 촉탁직등 계약직으로 근로계약을 체결하여 근무를 하더라도 정규직 근속기간을 제외한 계약직으로 신규입사한 날을 기준으로 연차휴가 산정이 가능합니다.
법정퇴직금 또한 위와 마찬가지로 계약입사일을 기준으로 새롭게 기산하게 되며 1년 이상 근무시 평균임금 40일치에 해당하는 퇴직금을 지급해야 합니다.
정년퇴직 후 계약직 전환에 따른 근로계약을 새롭게 작성해야 할 것입니다.
노동자의 권익향상과 노동환경개선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저희 '한국노총'에 많은 관심과 성원 부탁드리며, 좋은 하루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