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의사항이 있습니다~
6개월 인턴 근무 후 별도의 심사(전형)[임원 명접]을 거쳐서 입사를 했습니다~
예를들면 09년 5월 10일 인턴 채용, 별도 전형(심사) 후 09년 11월 9일 인턴 퇴직 처리,후
09년 11월 10일 업무직 전환 채용을 했습니다
위와 같은 상황에서 퇴직금 및 연차휴가보상금을 계산한다면 인턴 기간을 포함하여 계산하여야 하는지요?
논의점은
1. 인턴 퇴직발령 이후 업무직으로 신규 채용 전환되었다는 점
2. 인턴에서 업무직으로 채용될 때 별도의 심사(전형)을 거쳤다는 것입니다~
바쁘시겠지만 답변 부탁드리겠습니다~^^
안녕하세요. 노동OK를 운영하는 '한국노총 부천상담소'입니다.
근로계약기간의 정함이 없는 상용직고용상태인 근로자를 다른 형태의 고용관계로 환직하는 경우, 새로운 채용절차를 개시하기 이전에 사직서수리가 이루어지지 않았다면, 종전 고용형태의 단순한 환직에 불과하므로, 최초의 입사일부터 계속하여 재직기간을 판단하여야 합니다(노동부 행정해석 2000.11.14, 임금 68207-581)
다만, 귀하의 사례의 경우, 인턴기간이 정해져 있는 기간제근로계약이므로 별도의 조치없이 인턴기간이 종료일 도달하면 자동으로 인턴계약이 종료되므로, 별도의 퇴직절차를 거칠 필요가 없는 점, 당사자가 자유의사로 새로운 입사전형절차를 거쳤다면 새로운 근로계약이 체결된 것으로 봄이 타당할 듯합니다. ( 노동부 행정해석 2001.04.24, 근기 68207-1292 ) 다만, 새로운 근로계약서가 작성되었는지 여부도 함께 판단해볼 사항입니다.
위 소개한 노동부 행정해석 등에 대해서는 아래 링크된 곳에서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https://www.nodong.kr/406350
노동자의 권익향상과 노동환경개선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저희 '한국노총'에 많은 관심과 성원 부탁드리며, 좋은 하루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