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초 임신을 하였는데 유산기가 있어서 병원에서는 일을 그만두라고 하셨습니다. 하지만 직장이 어린이집이라 학기를 끝마쳐줘야 할 것 같고 원장님도 부탁을 하셔서 일을 계속하였습니다. 출퇴근이 3시간정도 소요하는 곳이라 동생에게 부탁을 하여 자가로 출퇴근을 하면서 2월까지 학기를 마쳤습니다. 임신6개월이라 있던 곳에서도 일하기가 곤란하고 (제가 직급이 있어서 계속 일하게 되면 임신으로 피해를 줄 것 같기도 하고 원에서도 원하지 않는 분위기여서) 다른 곳에 취업하기도 어려워서 실업급여를 받으면 좋겠는데...조건이 어렵네요.. 저같은 경우 실업급여를 받기가 힘든지 방법이 있을련지 궁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