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담소 2007.04.03 13:59
안녕하세요. 노동OK를 운영하는 한국노총 부천상담소입니다.

상담글 잘 읽었습니다. 근로를 제공하고 임금을 제대로 받지 못했다면 노동청에 진정을 통해서 받으실 수 있습니다. 소송 중이라는 아르바이트생의 경우 노동청 진정에서 사건이 해결되지 않아 노동부에서 지원하는 무료법률서비스를 통해서 민사소송을 하는 것으로 판단됩니다. 민사소송에서 승소할 경우 체불임금에 대해서 압류 및 경매 처분이 가능합니다. 사업주가 12개월로 나눠서 지급한다는 것은 정확한 의미는 알수 없으나 근로자와 합의를 통해서 결정한 사안으로 판단됩니다. 체불임금의 경우 노동청에 진정을 통해 해결하는 것이 가장 쉽게 받을 수 있는 방법입니다. 금액에 대해서 노사간에 이견이 있는 것을 대비해서 사업주에게 금액을 확정받을 수 있다면 준비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확인서를 받아두거나 대화 내용을 녹음하여 체불액을 확실히 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임금체불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아래주소를 참조하시기 바랍니다.

https://www.nodong.kr/imgum


직장인들의 권익향상과 노동환경개선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저희 한국노총에 많은 관심과 성원 부탁드리며, 좋은 하루되시기 바랍니다..

>안녕하세요. 말에 앞서 먼저 이렇게 권익에 앞장서주셔서 정말 감사드린다는 말을 하고 싶습니다.
>
>임금체불에 관해 반년여간 고민해오다 이제야 겨우 찾게 되었습니다.
>
>사정은 이렇습니다.
>
>
>작년 8/11~10/23 근무. 23일 당일. 내일부터 나오지마~. 로 잘림.
>근무하는 동안 일요일, 광복절까지 나가 근무.. 추석 쉬었기에 욕을 들었음.
>직업. 디자인 / 하고나온것. 전시홍보용 3천여점이 넘는 사진정리, 도록, 리플릿,초대장등 전시장 그래픽
>
>
>잘리기전 23일전 받아야 할 월급을 밀림. 그리고 남은 일수도.. 총 43일.
>
>
>사람이 나쁘다는 생각은 않하면서.. 일하는 동안 내 일이니까 끝까지 책임진다는 생각을 일하며 일을 했습니다. 일하는동안 쉬도때도 없이 기분따라 자기 기분에 조금만 않들어도~ 그만둬'라는 말을 들으며 스트레스까지 받았고, 사장의 사원욕들을 들으며, 사장이 사원을 믿지않아 인터넷이 않되는 자리에서 2gb저장장치 빌려가면서 데이타(디자인 작업은 출력소나 인쇄소로 넘겨야하기 때문에 인터넷으로 주로 데이타를 올림)를 올려가며 일했습니다. 밥먹는것까지 욕들어가며 시간에 침해당하면서..
>
>매일 야근근무에 주말 근무등 그래서, 수당 대신 휴가를 받기로 했습니다. 하지만, 월급을 제때에 받은것 단 한번. 그리고 잘림.
>
>그리고, 지금까지 월급 조금만 기다려달라는 말을 수도없이 들었습니다.
>
>지난 설.. 밀린 월급을 넣겠다고 했었습니다. 그 이유는 저를 다시 쓰기 위해서.
>그래서 기다렸습니다. 알고봤더니 43일수에서 30일만 계산했습니다. 1/3 정도를 넣었더군요. 그리고, 나머지 월급 그거 받지마~ 일도 않한거잖아~ 나 지금 돈 없어~ 라고 말하더군요. 그래도 사정이 어렵다고 해서 더 기다렸습니다.
>
>그렇게 그렇게 10월이 11월이 되고, 12월이 되고, 2월 그리고 4월이 되더군요~.
>
>그리고 또 2개월을 더 기다려달라더군요.
>
>
>그래서, 이 체불된 임금을 받아내고 싶은데..
>선례자의 얘기를 듣게 되었습니다. 이 사람.. 알르바이트생한테 알바비 30만원정도를 않줘서 소송했다고 하더군요. 그 알바생 소송건게 얄미워서 12개월로 할꺼야~ 했다더군요.
>
>말그대로 임금 30만원 12개월에 나눠서 받는다고 알고있습니다.
>아직..못받는 사원, 전사원, 아르바이트생, 프리랜서들이 있는것으로 알고있습니다.
>
>한편으론, 그때 전시때 시공사에게는 4천만원정도를 다 갚았다고 하더군요.
>
>중요한것은, 그 시공사는 계약서를 썼었고 저희는 모두 계약서를 못썼습니다. 계약서를 쓰자고 했을때 몇번이나 사장이 난리를 피웠었습니다.
>그리고, 그사람 지인이 변호사라고 알고있습니다.
>물론..4대보험~ 없었습니다. 그래서 그 문제로 몇번이나 얘기했지만, 그 역시 이루지 못했습니다.
>
>
>대신, 사업자등록증 카피본과 제가 일했던것 일부나마 증명할 수 있는 도록 완성전 흑백출력물을 갖고 있습니다.
>
>
>말이 길었습니다.
>가슴이 썩는것과 같습니다. 힘들게 일했던것,, 그 보상이 이거구나... 생각하면.
>그래서, 꼭 받고싶습니다. 어떻게 하는 것이 현명할지 알고싶습니다.
>
>
>긴글 읽어주셔서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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