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pyoya 2006.12.05 13:35
앞에 사례들을 자세히 읽어봤지만...
딱 제 경우에 맞는 게 없어 번거로우시겠지만 이렇게 문의 드립니다.

저는 현재 임신 6개월 된 예비엄마입니다.
지난 10월 3년 동안 다니던 직장을 퇴사하였습니다.
첫번째 이유는 총 4명이었던 저희 부서원들이 모두 퇴사하는 상황이었고
당시 회사가 경영상(올초M&A되었습니다.) 이유로 팀해체를 들먹였고, 회사와 갈등이 많았던 부서원들은 '개인적인 사유상'으로 모두 퇴사하였습니다.
두번째 이유는 11월 말(M&A후 분사시점) 용산에 있던 회사가 파주 출판단지로 이사하기 때문이었습니다.
결론적으로 팀원도 없는 상황에서, 현재 거주지인 갈월동에서 파주 출판까지 출퇴근을 생각하는 것은 무리라고 생각하여 퇴사하였습니다. 물론 당시 실업급여를 받을 수 있는 여건이 되도록 회사에 건의해 보았지만, 회사에서는 절대 강제 퇴사시킨 사례는 없다하여 사유를 들어주지 않았습니다. 당시 임신 초기였고, 바로 회사를 알아보려는 생각으로 회사를 나와 한달 반 동안 여기저기 이력서도 놓고, 면접도 보았지만 임신상의 이유로 쉽게 취업이 되지 않습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제가 실업급여를 받을 수 있을까요?
이부분은 확실하지 않지만 같이 있던 동료의 말로는 제가 낸 사직서에는 '일신상의 이유'였지만 회사에서는 '인원감축'으로 기록됐다고 얘기해 주었습니다.
그리고 실업급여 가능 조건중에도 3시간 이상 출퇴근이 어려운 임산부의 경우도 사례가 된다고 들었습니다.(퇴사 시점은 10월 중순이고, 이사는 11월 말이라 기간 차가 문제가 될수도 있나요? 퇴사시  파주이사는 확정된 상태였습니다만...)

많이 바쁘시겠지만...
이직하면 그만이겠지 생각했던 부분들이 임신으로 어려워지면서 경제적으로도 많이 힘듭니다.
답변 기다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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