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원250명 정도 코스닥에 등록 회사로 저는 8년을 다녔으며 영업관리직을 맡고 있습니다. 회사 전체 매출이 줄기 시작하면서 감원이 되기 시작했습니다. 올해는 80명 정도의 소문이 있더니 전부서에 몇명씩 감원한다는 소문도 돌았습니다. 그리고 10월 28일경 명예퇴직(3개월 급여 보상)11월 8일까지 받는다고 공고가 되었습니다. 그리고 본사에서 명단이 내려와 11월 3일 개별면담을 실시하였습니다.(총 20명 중 9명이 명퇴 대상자) 그런데 대상자 선정이 부당한 것 같습니다. 이유는 흔히 말하는 우리회사의 '줄'은 "포카, 골프"입니다. 본사 직속상관이 "포카,골프"를 좋아해 여기에 호응을 해주는 사람만 명단에 빠지고 과장급만 명단에 올랐습니다.(다른 예: 2002년 : 포카를 같이 해주는 대리만 과장진급, 2003년 : 과장진급을 했으나 갑자기 연봉제를 실시하여 월급삭감) 너무 심한것이 진정한 실력위주의 회사가 아니고 단지 포카, 골프를 같이 쳐주고 아부잘 하는 사람만이 살아남는 회사라는 것입니다.(물론 실적이나 인사고과는 형식상으로 진행) 어쨌든 명퇴 대상자들은 갑자기 일어난 일리라 황당해 하고 있고 3개월치 월급도 감지덕지 해야 할 상황입니다. 이런때 노조가 없는 것이 너무 안타 깝습니다. 좋은 답변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