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kyk772 님, 한국노총입니다.
1. 회사측이 10만원의 급여를 추가로 지급하겠다고 한 것은 임금지연에 대한 보상의 성격이라는 점, 사직의 과정에서도 당사자간 마찰없이 근로자의 사직의사를 사용자가 순순히 수용였다는 점, 귀하보다 먼저 사직한 근로자들에게도 추가급여를 지급하였다는 점을 미루어 이제와서 갑자기 사직을 했기 때문에 10만원의 추가급여를 줄 수 없다는 것은 그 부분을 지급하지 않으려는 핑계에 불과합니다.
2. 그러나 이 내용은 당사자간 구두상 약정이었으므로 사용자측에서 완강하게 부인하고 나온다면 (지금 태도를 보아하니 자진해서 약정한 사실이 있음을 인정할 것으로 보여지지 않는 군요..) 약정사실을 입증해야 하는 어려움은 있습니다. 다만, 사용자측도 약정한 바가 없음에 대해 입증할 수 있는 상황은 아니므로 적극적으로 동료근로자들에게 진술을 받아내거나 사용자측과의 전화통화를 녹음해두는 등 증거자료를 확보해두시기 바랍니다. 또한 귀하보다 먼저 사직한 근로자들이 10만원씩 추가로 지급받은 내역도 증거로 모아두십시오.
3. 이들 근거를 통해 추가적인 급여에 대해서 청구하되, 계속해서 지급하려 하지 않는다면 최고장을 작성하여 내용증명우편으로 발송하십시오. 최고장의 내용은 추가급여에 대한 청구가 될 것이며 이를 지급하지 않을 경우 법원과 관계행정기관에 신고하겠다는 요지가 됩니다. 청구 금액이 소액이고, 다른 근로자들에게 모두 지급한 상황이므로 사용자측으로서도 복잡하게 법적으로 문제가 번지는 것을 원하지 않는다면 최고장만으로도 지급할 가능성이 큽니다. 최고장 작성의 예시와 내용증명우편방식 등에 대한 보다 자세한 해설은 【임금체불 해결방법】코너를 참조하면각 사례별로 유용한 정보를 얻으실 수 있을 것입니다.
필요한 경우 전체자료를 다운받으실 수 있습니다. 자세한 해설을 참조로 유용하게 활용하실 수 있을 것입니다.
직장내에서의 고용차별 철폐를 위한 저희 한국노총의 투쟁에 지지를 부탁드리며, <고용,직업생활상의 차별철폐 설문>에 참여해주시면 고맙겠습니다. 즐거운 하루되시길....
kyk772 님께서 남기신 상담글입니다.
> 제가 6월말부터 8월초까지 쉠락f&b라는데서 아르바이트를 했거든요..
>
> 원래 9월초까지 하기로 했지만 안좋은 일이 있어서 8월초에 먼저 해고됐습니다.
>
> 6,7월 월급이 8월 10일에 들어오기로 되있었는데 월급대신 전화 한통이 와선 결제가늦어져서
>
> 8월 30일에 월급이 나간다고. 그쪽에선 월급이 늦게 나가는대신 그동안 수고도 하고 했으니
>
> 10만원을 더준다고 그랬습니다. 몇일후에 일손이 달리는지 나와서 도와달라고 그러더군요..
>
> 여자친구도 자기 관둘때까지 도와주는게 어떻겠냐고 해서 그쪽에 여자친구 관둘때까지 도와주겠다며
>
> 다시 일을 했습니다.(처음부터 여자친구와 같이 아르바이트했음)
>
> 여자친구가 일을 관두는날은 28일로 되어있었으나 여자친구가 악덕손님에게 걸려 수모를 당하는일이
>
> 일어났습니다.. 원래 업체측의 대우도 차별적인면이 다소 있었고 해서 그냥 22일까지 일하고 23일부로
>
> 그만두게 됐습니다. 팀장님과 얘기도 원만히 마무리 짓고 그만 뒀으나 오늘 전화로 차장님이 우리가 관둬서
>
> 손해를 봤다며 안주겠답니다.. 여자친구가 정당히 항의했으나 강원도 감자바위에 살아서 대드냐며
>
> 수치심과 마음의 상처를 줬습니다. 아르바이트 8명중 한명을 제외한 5명이 우리보다 먼저 관뒀으나 그들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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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모두 10만원을 받았습니다. 우리가 관둬서 못준다니.. 남아 있는 친구말론 우리가 관둔후 마침 성수기가 끝난
>
> 터라 손님이 없어서 일손 모자랄 일이 없어 손해 볼일이 아예 없었답니다.. 정말 어이가 없습니다..
>
> 해고당했을때에도 준다고 약속했던 늦어진6,7월급여에 대한 10만원을 말도안되는 이유를 붙여가며 그러는건
>
> 지..몇일 빨리 그만둔게 문제된다면 왜 우리보다 먼저 그만둔 알바생들은 그돈을 받았는지..이해가 안됩니다.
>
> 말이 안되다고 생각합니다.. 차장이 돈을 받아야할 정당한 이유를 팩스나 이메일로 보내보랍니다..
>
> 6,7월 급여 지급일연기에 대해 약속한 돈인데 안준다는건 부당하다고 생각합니다.. 우리보다 먼저 그만둔
>
> 알바생들은 모두 받았는데 우리가 못받을 이유는 없겠죠.. 어떻게 하는게 가장 현명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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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와주십시오. 빠른 답변 꼭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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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회사측이 10만원의 급여를 추가로 지급하겠다고 한 것은 임금지연에 대한 보상의 성격이라는 점, 사직의 과정에서도 당사자간 마찰없이 근로자의 사직의사를 사용자가 순순히 수용였다는 점, 귀하보다 먼저 사직한 근로자들에게도 추가급여를 지급하였다는 점을 미루어 이제와서 갑자기 사직을 했기 때문에 10만원의 추가급여를 줄 수 없다는 것은 그 부분을 지급하지 않으려는 핑계에 불과합니다.
2. 그러나 이 내용은 당사자간 구두상 약정이었으므로 사용자측에서 완강하게 부인하고 나온다면 (지금 태도를 보아하니 자진해서 약정한 사실이 있음을 인정할 것으로 보여지지 않는 군요..) 약정사실을 입증해야 하는 어려움은 있습니다. 다만, 사용자측도 약정한 바가 없음에 대해 입증할 수 있는 상황은 아니므로 적극적으로 동료근로자들에게 진술을 받아내거나 사용자측과의 전화통화를 녹음해두는 등 증거자료를 확보해두시기 바랍니다. 또한 귀하보다 먼저 사직한 근로자들이 10만원씩 추가로 지급받은 내역도 증거로 모아두십시오.
3. 이들 근거를 통해 추가적인 급여에 대해서 청구하되, 계속해서 지급하려 하지 않는다면 최고장을 작성하여 내용증명우편으로 발송하십시오. 최고장의 내용은 추가급여에 대한 청구가 될 것이며 이를 지급하지 않을 경우 법원과 관계행정기관에 신고하겠다는 요지가 됩니다. 청구 금액이 소액이고, 다른 근로자들에게 모두 지급한 상황이므로 사용자측으로서도 복잡하게 법적으로 문제가 번지는 것을 원하지 않는다면 최고장만으로도 지급할 가능성이 큽니다. 최고장 작성의 예시와 내용증명우편방식 등에 대한 보다 자세한 해설은 【임금체불 해결방법】코너를 참조하면각 사례별로 유용한 정보를 얻으실 수 있을 것입니다.
필요한 경우 전체자료를 다운받으실 수 있습니다. 자세한 해설을 참조로 유용하게 활용하실 수 있을 것입니다.
직장내에서의 고용차별 철폐를 위한 저희 한국노총의 투쟁에 지지를 부탁드리며, <고용,직업생활상의 차별철폐 설문>에 참여해주시면 고맙겠습니다. 즐거운 하루되시길....
kyk772 님께서 남기신 상담글입니다.
> 제가 6월말부터 8월초까지 쉠락f&b라는데서 아르바이트를 했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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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원래 9월초까지 하기로 했지만 안좋은 일이 있어서 8월초에 먼저 해고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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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7월 월급이 8월 10일에 들어오기로 되있었는데 월급대신 전화 한통이 와선 결제가늦어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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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월 30일에 월급이 나간다고. 그쪽에선 월급이 늦게 나가는대신 그동안 수고도 하고 했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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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만원을 더준다고 그랬습니다. 몇일후에 일손이 달리는지 나와서 도와달라고 그러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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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자친구도 자기 관둘때까지 도와주는게 어떻겠냐고 해서 그쪽에 여자친구 관둘때까지 도와주겠다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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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시 일을 했습니다.(처음부터 여자친구와 같이 아르바이트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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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자친구가 일을 관두는날은 28일로 되어있었으나 여자친구가 악덕손님에게 걸려 수모를 당하는일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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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어났습니다.. 원래 업체측의 대우도 차별적인면이 다소 있었고 해서 그냥 22일까지 일하고 23일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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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만두게 됐습니다. 팀장님과 얘기도 원만히 마무리 짓고 그만 뒀으나 오늘 전화로 차장님이 우리가 관둬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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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손해를 봤다며 안주겠답니다.. 여자친구가 정당히 항의했으나 강원도 감자바위에 살아서 대드냐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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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치심과 마음의 상처를 줬습니다. 아르바이트 8명중 한명을 제외한 5명이 우리보다 먼저 관뒀으나 그들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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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모두 10만원을 받았습니다. 우리가 관둬서 못준다니.. 남아 있는 친구말론 우리가 관둔후 마침 성수기가 끝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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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터라 손님이 없어서 일손 모자랄 일이 없어 손해 볼일이 아예 없었답니다.. 정말 어이가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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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고당했을때에도 준다고 약속했던 늦어진6,7월급여에 대한 10만원을 말도안되는 이유를 붙여가며 그러는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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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몇일 빨리 그만둔게 문제된다면 왜 우리보다 먼저 그만둔 알바생들은 그돈을 받았는지..이해가 안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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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말이 안되다고 생각합니다.. 차장이 돈을 받아야할 정당한 이유를 팩스나 이메일로 보내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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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7월 급여 지급일연기에 대해 약속한 돈인데 안준다는건 부당하다고 생각합니다.. 우리보다 먼저 그만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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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알바생들은 모두 받았는데 우리가 못받을 이유는 없겠죠.. 어떻게 하는게 가장 현명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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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와주십시오. 빠른 답변 꼭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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